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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캐탐구생활기록부 3 - 하우징 입찰
게시물ID : mabinogi_893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웃집개발자
추천 : 9
조회수 : 42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11/03 17:28:16
안녕하세요. 하프서버에서 게임중인 사람입니다.

생활기록부 평어체 양해바랍니다. 


지난 주말의 성과 : 
환생 합해서 3일간 누적레벨이 7~80가량 오른 것 같다.  
아르 타이틀을 구매했다. -500만, 하우징 입찰도 해봤다. -4000만. 수익은 그냥 소소한 골드벌이 +4~500만.. 

지난 주말의 평가 : 
아 빨리 메인스트림 버그 고쳐줘 

단기목표 : 
1. 비바체를 올려보자.
->  3랭까지 올림 
2. 은행에 1억 골드를 저금하자. 
-> 잔여골드 400만

장기목표 : 
1. 법사 장비를 갖춰보자. (머리, 악세, 악세, 몸, 원드, 장갑, 신발, 로브
-> 여기 2차 타이틀 추가.

탐구생활기록 : 

10월 31일~11월 2일. 

주말에는 메인스트림을 진행한다는 법칙을 가지고 살아왔건만 글루아스 요리 던전 시간 카운트 버그가 아직도 안고쳐졌다. 
연금술사 메인스트림을 2주째 진행을 못하고 있다.
난 영원히 스파크를 배우지 못할지도 모른다. 생각해보니까 화가 치미네. 왜 이런 간단한(혹시 어렵나...) 버그를 못고치는거지?

할게 없어졌다.  오미좀 돌고, 낚시좀 하고, 풀도 좀 뽑고,  느긋하게 시간을 보냈다. 
너무 할게 없어서 부캐들을 돌리면서 트릭스터를 잡으러다녔는데, 최뎀 24 하나 건진 것 말고는 제대로된 토템이 도무지 나오지 않았다.  
글쓴이는 사정상 평일에는 트릭스터 노가다는 커녕 할로윈 일퀘도 간신히 해내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냥 미련 버리고 되는대로 살기로 했다. 

구파원 수리용으로 파원 숙작을 해서 내다 팔면 용돈벌이가 된다는 말을 듣고 부캐를 동원해서 한번 해봤다. 
옆에 애니메이션 틀어놓고 해보니 대충 10분정도에 1개의 숙작이 완료되는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어디보자. 

그러면 약 5만 골드정도에 상점 원드를 하나 사서, 내다 팔때는 9만 골드 정도에 팔게 될텐데,
10분에 4만골드라는 이득을 창출 할 수 있는 셈이군. 어떻게 보면 허브랑 시간대비 효율은 비슷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하지만 허브는 한정되어있고(고시원같은 내 농장에서 허브를 캐면 하루에 10만골드정도의 이득이 창출된다. 총 채취시간은 15분에서 20분정도) 
파원은 시간만 있으면 계속 찍어낼 수 있는게 차이라면 차이인듯 하다. 물론 나는 평일에 시간이 없다. 
그래도 일단 파원을 수익모델 후보에 추가하기로 했다. 얼마나 팔릴진 모르겠지만.. 

이렇게 대충 잉여스럽게 살다가 일요일 자정쯤에 충동적으로 하우징에 입찰하였다.
가진 돈이 당장 얼마 없어서 그냥 4천만골드 잘라서 입찰했다. 안되면 마는거고 되면 좋은거고. 4백만골드보단 될 확률이 높겠지.  

글쓴이는 평일에는 거의 상점을 열지 못하는 상황에서 게임을 한다. 그런데 허브도 팔고 가죽도 팔고 킷트템도 처분하고 하려면 상점을 열어야한다.
그러면 하우징을 하면 되지 않을까? 이것저것 처분하면서 게임하기에는 하우징이 좋을 것 같다. 
완벽한 계획이다.

위와 같은 근거없는 계획을 3초만에 세우고 실행에 옮겼다. 하고싶은건 하고 살아야지. 
집을 대체 어디서 입찰해야 좋을지 몰라서 잠시 헤매긴 했지만, 큰 장애 없이 돈을 소비하는데 성공했다. 

충동적인 입찰을 마치고, 환생할 시간이 되었길래 후다닥 환생한 후 아는 분과 함께 섀도우 위자드 엘리트를 같이 돌고 게임을 껐다. 
그날 하루 가위바위보를 안했다는걸 깨달았다. 어쩐지 보상 받고 나서 가위바위보를 계속 까먹는 기분이 든다. 
좀 더 신경써서 해야겠다.

그나저나 나 1억 모은다고 해놓고 왜이렇게 돈을 쓰기만 하는거지. 원금 회수는 대체 언제 하는겨..
오늘부터라도 열심히 원금 회수 해야겠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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