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때까지 가을뮤트라고 생각했는데요 (가을뮤트 색을 뺀 나머지 색들이 너무 안어울렸음) 이번에 사각턱수술하고 교정을 끝마치고 입이 들어가면서 오랜만에 화장을 했는데 가을뮤트색을 쓰니까 갑자기 환자가 되고 엄청 칙칙해지고 생기가 없어지는거에요 분명 사각턱이랑 돌출입이었을 땐 어울렸었는데...
너무 이상해서 이때까지 눈길도 안준 채도 높고 좀 쨍한 립을 발라봤는데 저 얼굴에 형광등 켜지는거 처음 느꼈어요 너무 잘어울리고 얼굴에 생기가 돌아요 제가 쨍하고 채도있는 립을 안썼던이유가 그런색을 쓰면 입이 더 부각되고 입만 떠보이고 사각턱이 더 강조되어보여서였거든요. 외모도 퍼스널컬러에 영향을 끼치는건가요? 지금도 너무 혼란스럽네여; 진단받으러 한번 가봐야겠어요 이때까지 가을뮤트색만 사모았는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