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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athens_9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늘슴이★
추천 : 0
조회수 : 11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5/12/21 21:26:54
........
여태껏,
왜 그렇게 오유 누리꾼들이 크리스마스를 두려워 하는지 몰랐다.
"커플 보기 싫으면 집에서 TV 보면 될텐데...
재밌는거 많이 할텐데..... "
라는....
개념을 버로우 시킨 생각만 했다 -_-
설령, 그런 오유 누리꾼들의 말과 행동이 과장이었다고 해도...
나에게 있어서 이번 크리스마스는 너무 무섭다.
뭐든지 두명이서 함께 하던 것에 너무 익숙해진 탓이다.
혼자 하는 것이 두려워졌다.
혼자 길을 걷는것도 이젠 두렵다..-_-;;
옆에 분명히 누군가가 있어야 되는데..
분명히 누가 있었는데..
누가 있었는데..
오늘 눈이왔다.
부산에 눈이왔다-_-
조낸 많이 사이오닉 지지듯 휘갈기며 날라들었다.
눈이 차갑고 무서워 보이긴 첨인것 같다.
따뜻했는데........ -┍
이번 크리스마스는 너무 무섭다.
이번 겨울의 눈은 너무 차갑다.
파동 에너지는 거리 r이 멀어질때마다 r²에 반비례하지만,
나의 명치에 오는 뎀쥐는 시간 t가 지날수록 t⁴에 비례한다.
그래서 횽은 조낸 아픈거다.
p.s
? 님,ㅎ
이 허접한 일기는 시간날때마다 깨작거린답니다..-_-ㅋ
요즘 편도선염이 심해서 자주 쓰질 못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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