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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자세한 내막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주행 후 엔진오일이 상당부분 소모되고 있으며 이 오일이 에어필터 쪽으로 역류해 필터를 흥건하게 적시는 상황을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엔진오일이 1리터 이상 소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트랙, 와인딩 로드 등을 즐기는 소비자들의 차량에서 주로 발견되고 있으며 관련 카페에도 유사 증상을 겪었다는 소비자들의 의견이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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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가 대책을 내놓을 때까지 해당 엔진을 사용 중인 소비자들은 주기적으로 엔진오일 잔량을 확인하고 에어필터 주변에 오일 누유 흔적이 없는지 살핀 뒤 이상이 있을 경우 서비스 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한편 현대차는 오는 1월 중순 이후 로커커버를 개선품을 내놓을 예정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문제가 엔진 내부 스크레치에서 발생된 블로바이가스에서 파생된 문제일 경우 엔진 교체 등의 대대적인 A/S가 불가피해 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