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 |
|
♥ 사람과 사람사이에 놓여진 다리 ♥
사람과 사람사이에 놓여진 다리가 있습니다.
하루에 몇번씩 건너야 할 다리였습니다.
어느 날인가 짧은 다리였는데
또 다른 날엔 긴 다리가 되었습니다.
내가 건너려 할 때
다리 가장자리에 꽃이 피었습니다.
향기가 진한 날
향수같은 사랑을 배웠습니다.
다리 가장자리에 바람이 찾아왔습니다.
바람 시원한 날
용서의 마음을 배웠습니다.
다리 가장자리에 새 한마리 찾아왔습니다.
삐리리리 울음소리에
아픈 마음을 알게 됐습니다.
다리 가장자리에 쉬어가는 빗물을 보았습니다.
고인 물속에서
여유로운 삶을 배웠습니다.
꽃은 피었다가 사라져도 내안에 사랑은
꽃보다 긴 생명을 그리움으로 채웠습니다.
용서의 마음도,
아픈 마음도
사랑이 놓여진 다리위에서 빗물처럼 곱게
만남이란 의자를 만들었습니다.
- ‘좋은 생각’ 중에서 -
------------------------------
★ 행복이야기 좋은글,명언 더알아보기 ★
▣ 늦기 전에
출처 | http://happystory.storyshar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