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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만의 'DJ-YS 단일화', 김홍걸-김현철의 합동유세
게시물ID : sisa_9071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초쿄
추천 : 40
조회수 : 1558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7/04/25 14:15:06

< DJ·YS 아들 김홍걸·김현철 "민주주의 위해 함께가겠다" >

 
5·18 민주묘지 참배…'대선 이후도 함께' 통합 시사   
 
김홍걸5.jpg
사진출처 :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4/24/0200000000AKR20170424084900054.HTML?input=1195m
 
김대중·김영삼 전 대통령의 삼남·차남인 김홍걸·김현철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이 24일 광주 오월영령을 참배하고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손 잡고 함께 가겠다"고 밝혔다. 

김홍걸·김현철·김부겸 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은 24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오월 영령들에게 헌화·분향한 뒤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김현철 위원장은 자신의 5·18 묘지 첫 참배가 뜻깊다고 밝힌 뒤 "민주화의 성지인 광주에 와서 김홍걸 박사와 국립묘지 참배를 같이 했다는 것은 무엇보다 역사적인 사건"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30년 간 민주화 세력이 집권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친 바 있다. 30년이 지난 이후 '민주 세력이 재결집했다'는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며 "선거 이후에도 같이 손 잡고 가겠다는 것을 다짐해본다"고 통합을 시사했다. 

김홍걸 위원장도 "70~80년대에 민주화를 위해 노력하셨던 두 전직 대통령(DJ·YS)의 후예인 저희들이 '다시 그 때 정신으로 돌아가서 훼손되고 흔들린 민주주의를 바로 일으켜 세우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봐달라"고 강조했다.
 
김홍걸4.jpg
 
김부겸 위원장은 "1987년 분열에도 불구하고 (DJ·YS는) 화해하시면서 '미완의 역사적 과제들을 자네들이 이루라'는 과업을 주시고 떠나셨다"며 "가장 가까운 분들께서 함께하시겠다는 것은 민주화 세력의 새로운 출발과 협력을 뜻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협력을 통해 새로운 세상으로 나가는 에너지와 힘을 만들어야 한다. 단순한 정권 교체를 넘어 대한민국 개혁의 출발선에 서라는 명령이다"며 "두 분과 같이 서 있는 게 우리 세대로서 더할나위 없는 기쁨이다. 세대를 대표해 역사의 증인이 되고, 지켜보는 분들에게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분향 뒤 윤상원·박관현 열사 등의 묘역에 참배했으며, 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이 국립묘지에 식재한 기념식수를 둘러보며 통합의 메시지를 시사했다. 

민주의 문 앞 방명록에는 '오월 영령들이어 편히 잠드소서(김현철)' '30년 전 민주화운동을 할 때의 정신을 되살려 쓰러진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세우겠다(김홍걸)'고 남겼다. 

김홍걸·김현철 위원장은 문재인 후보 지지 선언 뒤 지난 21일 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이들은 "광주를 처음으로 찾은만큼 다른 지역도 방문해 화합의 장을 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합동 유세 행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들의 공동 지지와 결합 행보가 상징성을 갖는 만큼, 영남과 호남지역에서 문 후보 지지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출처 : 2017년 4월 24일 뉴시스 기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7912593
 
 
 
< 87년 국민염원 ‘DJ-YS 단일화’ 30년만에 이뤄지나. 김홍걸, 김현철 결합유세 시작 >
 
1987년 국민의 염원이던 DJ와 YS의 단일화가 30년이 지난 2017년 이뤄질 지 주목된다.

1987년 6월 항쟁의 결과물인 직선제 개헌으로 당시 김대중(DJ), 김영삼(YS) 등 두 거물 야당 지도자들의 단일화를 요구하는 국민적 목소리가 높았지만 DJ-YS 단일화는 끝내 이뤄지지 않았다.

DJYS가 단일화 합의에 실패하면서 DJ는 평화민주당, YS는 통일민주당을 창당, 각자 대선에 출마한 것. 
 
김대중김영삼.jpg
 
그 결과 DJ와 YS를 지지한 국민들은 당시 전두환 대통령의 육군사관학교 동기인 노태우 민주정의당 후보의 당선을 지켜봐야 했다.

노태우 후보로 상징되는 ‘군사정권 연장’보다 ‘군사정권에서 문민정권으로의 정권 교체’를 희망하는 국민들이 압도적으로 많았지만 국민적 염원은 미완의 꿈에 그치고 말았다.

30년 후인 2017년 5월 대선을 앞둔 24일 DJ와 YS의 아들인 김홍걸, 김현철씨가 문재인 캠프 지지 선언 뒤 첫 결합 유세에 나서 30년 만의 ‘DJ-YS 단일화’ 여부가 주목된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삼남인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과 김영삼 전 대통령 차남인 김현철 국민대 특임교수는 문재인 후보 캠프에 합류한 상태다.

YS의 상도동 계열인 김덕룡 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이 지난 20일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을 했고, 하루 앞선 지난 19일에는 김홍걸씨가 국회의원, 국무위원 등으로 구성된 DJ 동교동계 원로 10여명의 문 후보 지지 선언 자리에 참석한 바 있다.

김홍걸, 김현철씨는 24일 광주에서 문재인 후보 지원을 위한 결합 유세를 처음 시작한다. 
한편, 이날 5.18 묘지 참배에는 대구 경북(TK) 지역에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김부겸 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도 동행할 예정이다. 이 때문에 이날 세 사람의 결합 행보가 호남과 PK(부산경남), TK를 아우르는 3개 지역 통합의 밑거름이 될 지 주목된다. 
 
출처 : 2017년 4월 24일 헤럴드경제 기사 발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6&aid=0001228486
 

 

통합 정신은 시대적 소명 앞에 문재인을 중심으로 두루 퍼지고 있습니다. 

 

1987년 6월 항쟁의 열매를 DJ와 YS의 분열로 '노태우 군사정권의 연장'세력의 손에 넘겨주었으나,

30년이 지난 2017년 촛불혁명의 열매는, DJ와 YS의 통합을 이끌어낼 수 있는 문재인의 정권교체로

우리 손으로 수확될 것입니다. 

 

진정한 정권교체는 기호1번 문재인, 통합의 문재인 입니다.

출처 http://blog.naver.com/sunfull-movement/220990745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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