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다녀온 코스입니다.
일단은 설명하자면 한강에 들어서자마자 식수대 하나, 편의점 하나 있었고요.
거의 방화대교에서 딱 마지막일 것 같네요.
야간 라이딩은 일단 춥습니다.
1. 양말 여분 2-3개 가져가셔요.
2. 그리고 핫팩 2-4개(손발 녹이는 용도).
3. 30분 타고 녹이며 쉬고 해야합니다.
전 논스탑했는데
솔직히 도착하자마자 족욕부터 했습니다.
라면에 달걀 허겁지겁...
4. 간식 고열량으로 가져가세요. 아니면 주변에서 사먹어야하는데 야간엔 없음. 노점상도 들어감.
ㄴ 유일하게 항만세관 근처에 편의점 하나 있었는데 거기도 야간에 닫음. 24시간 아님. ㅠㅠ
5. 물을 충분히 들고 가시는게 좋을듯. 물병이나 보온병으로요.
ㄴ 자판기가 곳곳에 있긴한데 그래도 돈 아끼고 뜨거운 물 먹고 싶으시다면요.
라이딩하다가 고라니 봄.
고라니를 119 구조대 분들이 수로에 걸린 것을 꺼내주고 계셨음.
ㄴ고생하시네요. 119 화이팅.
그리고 아라뱃길은 곳곳에 가다보면 공원과 맞닿아 있습니다.
속도내는 구간과 공원 구간은 구분해서 라이딩해야겠습니다.
맨 끝에 인천항 근처에 가니
10분 정도가 야간 낚시 하고 계시더군요.
자판기 옆에 끝지점 표지판
색깔이 바뀌는 김포 아라대교, 제일 이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