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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1편?
게시물ID : humorstory_4273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망성
추천 : 0
조회수 : 38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1/04 03:23:30
안녕하세요 ..
왕따에 관련된 이야기에요..

편하게 읇조리자 하여 반말로 진행 하오니 양해 바랍니다.
 
 친척 누님과의 술 한잔.
뉴스에서만 접하던 왕따들의 어마어마한 수법들.
스마트폰 결제로 핸드폰요금 100만원
용돈으로 떡볶이한번 사먹어본적 없다는 조카의 절규를 들은 누님은 이 이야기를 매형에게 전해야할지..
고민하고 있었다... 

늘 밝았던 조카는 방에서 들어가 나오지 않고 있었고
방학과 동시에 누나에게 "학교에 가기 싫다, 전학보내 주세요 "라고 말했고 그제서야 지난 2년간 겪어왔던 이야기를 힘겹게 꺼냈다고 한다.

초등학교때 전교회장을 할정도로 모범생이었던 조카는 흔히 말하는 일진들이 교실에서 떠들자 조용히 하라고 말했고 그때부터 왕따와 괴롭힘이 시작되었고 한다..

그리고 매형과 같이 상의를 하려고 했다.
나는 매형에게 전학을 권했다.
이 시기 아이들의 트라우마는 어른이 되어서도 남는다는것을 내 자신의 경험으로 뼈저리게 느꼈기 때문이다.

그리고 부모님의 간섭은 오히려 보복으로 돌아온다는것을 알고 있었다.
보복보다 무서운것은 소문...... 부모님의 치마폭에 감싸서 친구와 그냥 다툼을 크게 확장시켜 의리없는놈이라는 낙인이 무서운것을 난 알고 있었다.

 하지만 염려 했던일이 일어나고 말았다.
회사생활에 지쳐있던 매형은 이 일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아이에게 애들이 크면서 싸울수도 있지......
네가 얼마나 바보같이 했으면 아이들이 그렇게 너를 업신여기느냐 .. 조카는 아버지의 말에 마지막 희망을 
놓아버렸다.

그날 밤 병원 응급실에서 누나는 매형의 가슴팍을 치며 원망을 하였고 다행이도 조카는 위기를 넘겼으나 손목에는 흉터가 남았다.

그리고 나는 조카를 보며 부모님이 나에게 하신 실수가 조카에게 되풀이 되는것을 보며 누나에게 조카를 방학동안만 맡겨 달라 이야기 했다.

조카의 치료가 끝나고 조카를 데리고 내 집으로 돌아왔다.
왕따를 벗어나는 가장 쉬운방법...
조카의 나이때는 내가 알지못했으나.
나이가 먹으면서 알게 된 방법 

그것을 알려주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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