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인간은 침팬치보다 축복받지 못하였는가?
인간의 뇌는 침팬치의 뇌보다 3배 가량 크다. 하지만 우리 인간은 고환부문에서는 전혀 내세울것이 없다. 인간의 고환은 최대 약 50그람 정도이며 침팬치는 보통 150그람에서 160그람정도의 무게를 가지고 있다. 과학자들은 이러한 다른점이 두 종의 짝짓기 방식때문이라 생각하고있다.
인간과 고릴라의 암컷은 보편적으로 한번에 한명/한마리의 배우자를 가지며 수컷의 고환의 보편적으로 작다. 더 큰 고환은 더 많은 정액을 보관할수 있으며 이러한 형태는 암컷이 번식기중 많은 수컷과 교미하는 침팬치와 레서스원숭이 같은 종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번 연구는 이러한 변화는 생물체내에 유전자를 실제 형질로 번역에 관여하는 전사체나 RNA 분자에 의해 이루어 진다고 제안했다. 이번달 bioRxiv서버에 게시된 연구보고서 '많은 암수 혼주 동물(polygamous species)에서 고환을 발달시키는 전사체가 출생후 더 오랫동안 영향을 끼친다.'고 보고되었다.
인간의 고환발달은 비교적 늦게 시작하고 빨리 끝난다. 인간은 정녕 성숙기의 침팬치보다 축복받지 못한 것일까. 하지만 우리 보잘것없는 인간들이 희망을 버리기에는 아직 이르다! 우리의 조상뻘 영장류는 진화과정 중 교배방식을 바꾼것으로 보인며 현생인류가 있기전까지 6배 큰 고환크기를 누렸던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조사결과는 아마도 진화가 우리몸에 가져오는 변화중에 고환조직이 더 빨리 반응하는것으로 생각된다.
번역: DBJ
원본/출처: Wade, Lizzie. (2014, October 30). "Why humans are less well-endowed than chimps." American 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Science. Retrieved from http://news.sciencemag.org/biology/2014/10/why-humans-are-less-well-endowed-chimps
논문출처: Heterochrony explains convergent testis evolution in primates Ekin Saglican, Ezgi Ozkurt, Haiyang Hu, Babur Erdem, Philipp Khaitovich, Mehmet Somel bioRxivdoi: http://dx.doi.org/10.1101/010553
이미지출처: Walnut peanut peanut. Oil on Linen. Private Collection. Richard J Luschek II. Retrieved from http://www.richardluschek.com/gallerystilllifeextra.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