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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뷔페 다녀왔어요~ㅋ
게시물ID : cook_907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옴뫄
추천 : 10
조회수 : 2689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4/04/27 19:42:37
지지난주에 초밥뷔페가 새로 생겼다는 소식을 접한 후 지난주에 가려고 했는데 일이 생겨 못가고 오늘 드디어 다녀왔습니다.ㅎ
비도 오고 좀 한산할 때 가려고 3시 넘어서 갔는데도 사람이 많더라구요ㅋ CAM01003.jpg
가기 전 블로그를 많이 보고 가서 대충 어떤 음식들이 나오는 것은 알았지만 그래도 어떤 음식이 있는지 쭉 한 바퀴 돌고 그래도 준비된 음식은 다 조금씩 먹어보자는 생각으로 거의 모든 메뉴를 하나씩 담았습니다. 위 사진과 다음으로 오는 사진 3장은 처음 가져온 음식입니다. 한꺼번에 네 접시나 가져다 처묵처묵했습니다.ㅎ
위 사진은 메밀소바, 구운 마늘, 통새우튀김(?), 볶음밥, 탕수육, 찹스테이크, 치킨입니다.
소바는 여느 뷔페에서나 나오는 맛이구요, 자반김을 많이 넣어서 그런지 자반국수 먹는 것 같았어요.ㅋ
새우튀김은 그냥저냥, 볶음밥은 정말 맛없었어요ㅠ 무슨 맛도 안나고ㅎㅎ 식감이 그냥 찬밥에 참기름이랑 간장 비벼놓은 듯 한?ㅋ
탕수육도 기본, 찹스테이크 기대 많이 했는데 조리 된 지 오래되서 그런지 그냥 갈비찜 식감에 소스가 별로 였어요ㅠ
치킨은 애슐* 랑 똑같아 보였어요 맛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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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부터 망고, 용과, 토마토샐러드, 지중해샐러드(쭈꾸미), 연어샐러드, 마카롱, 브라우니, 치즈케익
망고, 용과, 샐러드 들은 역시 애슐*과 비슷햇어요. 근데 지중해샐러드는 솔직히 먼 맛인지 모르겠음ㅠ 괜히 쭈꾸미만 있고ㅎㅎ
연어샐러드 맛나게 멋었습니다. 여기 훈제연어 좋은 거 쓴다고 붙여 놨던데 그래도 생연어 만하겠어요?ㅋ
그리고 저희 보라색은 고구마를 윽깨서 다시 고구마 모양으로 만들어 놓은 건데 좀 신선했어요ㅎ 물론 맛은 고구마ㅋㅋ
마카롱 처음 먹어봐서 원래 이런 맛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설탕과자 같았어요ㅋㅋ 초코덕후라 달달쌉싸름하고 쫀득쫀득 브라우니 맛나게 먹었습니다.ㅎ 치크케잌도 과하지 않고 카스테라와 치크케익을 절반정도 섞어 놓은 듯한? 부담스럽지 않고 좋았아요ㅋ 후식 메뉴를 먼저 떠 온 이유는 나중에 먹으면 본래 맛있었는지 없었는지 모를 것 같아서 미리 떠와서 조금씩 맛봤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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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 쪽 위에서 부터 광어, 갈매기 조개, 연어, 청어알, 크레미, 우럭, 계란말이, 문어, 소고기, 우럭조개, 가리비, 새우, 화살오징어, 아 하나 생각 안난다ㅠ 마지막 초새우
초밥뷔페기 때문에 생물의 신선도는 소소했어요 그래도 광어, 연어, 소고기 초밥은 꽤 괜찮아서 나중에도 자주 먹었어요 밑에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ㅎ 근데 문어랑 생새우, 우럭 조개는 진짜 별로 였어요. 문어는 문어 식감 하나도 없이 상한 것 같은 냄새나고 새우도 생물의 탱글탱글한 느낌 없이 입에서 사라지고, 우럭 조개도 냄새나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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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 올린 빵, 치즈, 햄, 베이컨, 소고기, 연어롤입니다.ㅎ 뭐 롤 종류야 다들 생각하시는 맛이고 베이컨에 토치질을 해서인지 불맛 나는게 꽤 괜찮았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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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째 접시ㅎ 연어랑 감자튀김, 떡볶이가 추가 됐네요 아 저기 고추모양 만두도 있네요ㅋ 문어를 다시 가져 온 이유는 혹 내가 가져온게 이상했나 싶어서 가져 온 건데 먹기 전에 코 살짝 갔다댔다 버림ㅋㅋ 떡볶이는 괜히 먹고 싶어서ㅎ 근데 이게 나중에 치킨 같은 거 먹고 먹으면 느끼한 거 가시고 좋았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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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접시 욕심 안내고 하나씩 조금씩(?) 가져 왔습니다ㅎ 근데 이미 먹은게 엄청난 욕심이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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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 째 접시ㅋ 처음에 언급한 초밥들ㅎ 갈매기 조개 초밥은 식감이 좋아서 계속 가져다 먹게 되더라구요ㅎ 그래도 물론 소고기초밥에 비해선ㅋㅋ 고기가 짱짱맨!ㅎ 찹스테이크는 맛없다고 해놓고 왜 가져 왔냐면 그래도 언제 또 스테끼 먹을까해서 가져 왔어요ㅠㅠ 떡볶이 한 입거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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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로는 마지막이네요ㅎ 식사 중 사이다와 오렌지주스 조합의 오렌지 주스 에이드, 망고, 토마토, 떡볶이를 자주 먹었어요ㅎ 느끼하거나 배부르다 생각들 때 먹으면 다시 잠시나마 리셋효과가ㅋㅋ 물론 저기 보이는 피클류도 한 몫 했구요ㅋ
CAM01012.jpg
후식입니다. 저도 이게 마지막 일 줄 알았어요ㅠ 근데 밑에 한 장이 더 있네요ㅠ 초코시럽 올린 아이스크림, 커피, 과류 쿠키, 과일류입니다. 리치, 바나나 등 다른 과일도 몇 개 있었고 음식 가지도 몇 개 더 있었지만 먹고 싶은 것만 가져오다 보니 몇개가 비었네요ㅎ 원래 아이스크림에 견과류 올리려다 옆에 견과류쿠키 있길래 가져왔는데 얘가 되게 바삭바삭하고 고소하니 맛났어요ㅋ 그래서 이따 아이스크림에 퐁당 담가 먹었죠ㅋ 커피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아포카토 해먹으려고 가져 왔구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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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먹고 일어나려햇는데 사람의 욕심이란ㅠ 아직 쪼금 마무리가 덜 됐다는 생각에 다시 아이스크림과 브라우니, 견과류쿠키 가져왔네요ㅠ 이미 내 스스로도 접시, 사용한 티슈, 젓가락 다 치워달라고 했는데ㅠ
 
지금까지 초밥뷔페 먹부림이었습니다.ㅎ 아마 모르긴 몰라도 만칼로리는 먹은 거 같지 않나 싶네요ㅠ 좀 오반가요?ㅜ
평일엔 다이어트 한다고 하루에 1500칼로리 먹는데 오늘 목욕탕 갔다 몸무게 쟀는데 저번 보다 좀 차이가 있어서 오늘 봉인해제하고 먹었네요ㅎ
 
P.S 되게 티나게 혼자 먹고 사진 찍고 했는데 오늘 그 자리에 혹 오유인이 있었나 싶네요ㅠ 아, 그리고 이렇게 적나라한 포스팅 블로그에 올라가면 고소당하겠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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