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네 코숏 아로입니다.
순하고 영리한 성격인데 컴퓨터마우스를 베고 자고있다가 친구가 저랑 전화 통화하고 있었는데 손을물더랍니다 ㅋㅋ원래 잘 무는 성격이 아닌데. 이 고양이가 낯을 엄청가리는데 전화기로 들리는 제 목소리를 듣고 불쾌했던걸까요? ㅋㅋ
고양이의 이런 빡친 표정은 첨봐요.
낯을가려 친구집 놀러가면 항상 어디숨어 안나옵니다. 지난번에 5일정도 친구집에 지냈는데 삼일정도만에 접근하더라구요.ㅋㅋ주인옆에 가고싶은데 제가 있으니 오지도 못하고 울기만하더니...암튼 그때 이후로 얘한테 찍힌걸까요?ㅋㅋ미운털박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