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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창작(동인지)까지 포괄하는 웹툰, 창작 사이트 티테일의 오픈 마켓
게시물ID : animation_2808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벨리스크
추천 : 7/7
조회수 : 6485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4/11/04 17:20:29

제 블로그 작성글인데 제목이 너무 길어서

 2차창작(동인지)까지 포괄하는 웹툰, 창작 사이트 티테일의 오픈 마켓(open mark) 서비스 (full 제목)

※ 편의상 반말이 들어있습니다. 죄송합니다 ㅠ




세상 모든 웹툰과 일러스트를 표방하는 티테일은 다른 사이트와는 색다른 방향이었다. 

 

단순하게 사용자가 들어와서 웹툰을 보는 것 뿐만 아니라 사이트의 오픈 시작부터 창작자들이 사이트에서 자신의 창작물을 자유롭게 올릴 수 있었다.

자신이 그린 일러스트는 물론, 개인적인 만화까지도 말이다. 

 

티테일은 웹툰사이트로서 타 사이트와 비슷하게 티테일의 정식 웹툰이 업로드되고 연재되고 있는 것과 동시에 추가적으로 누구든지 올리고 공유하며 자신의 작품을 정리 할 수 있다.

그렇기에 많은 창작자들이 참여 할 수 있는 콘텐츠 사이트로서 티테일을 존재하고 있다.

 

이런 창작 공간을 가지고 있는 포털 사이트들도 있다. 기본적으로 해당 사이트의 웹툰을 업로드 하면서 웹툰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업로드 할 수 있는 공간, 다음의 웹툰리그와 네이버의 도전만화와 같은 그런 곳이다. 그리고, 티테일의 모든 웹툰 서비스 그와 비슷한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그런 사이트들과는 확실히 다른 차별화된 것이 있다. 

우선적으로 타 사이트에 비해 자유로운 장르와 취급하지 않는 장르의 부분, 그리고 활성화가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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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디와 BL을 통하여 타 사이트에서 연재를 제대로 할 수 없는, 연재를 하더라도 주목받지 못하거나 신고 등으로 사람들 눈에 띄지 못하거나 쉽게 가라 앉을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티테일에서는 하나의 메뉴로 오픈하여 더 다양한 작품을 보고 싶어하는 회원들을 위한 부분으로 오픈이 된 것이다.

이런 부분에서 티테일은 타 사이트와 완전히 차별된 부분이자 특징이 존재한다.그리고 여기서 설명할 부분이다.

바로 위 부분에 보이는 '유료'


티테일의 다른 서비스 보다는 조금은 나중에 업데이트가 되었다.

 

이 부분은 티테일 모든 웹툰 장르 목록 창에 있지만 장르가 아닌 자신의 작품을 유료로 파는 경우에 등록 되는 부분이다. 해당하는 부분은 일반적인 웹툰 판매와 비슷하다고 생각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다른 부분이다. 사이트에서 고용하여 제작을 하고 판매하는 것이 아닌, 오픈 마켓 (open mark) 서비스, 즉 사용자들이 직접 자신의 작품을 올리고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티테일 판매 시스템 설명서 : http://blog.naver.com/culturesck/220116646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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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기다. 단순 유료 판매 뿐만 아닌 다양한 콘텐트 수익 창출 방법은 많은 사람들에게 선택의 기회를 주는 부분으로서 존재한다. 이런 부분은 오픈 마켓으로서 많은 사용자들이 자신의 기호에 따라 선택 할 수 있게 해주는 보다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부분이 된 것이다.

 

또한, 이러한 시스템은 이미 활성화가 된 사이트로서 그리고 보다 다양한 장르가 있는 부분으로서 보다 많은 사용자들의 관심과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단순히 자신의 창작 웹툰 뿐만 아니라 동인지 즉 2차창작 만화를 팔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생각보다 창작자 그리고 뿐만 아니라 그 작품을 보고 싶어하는 독자와 예비 독자들도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동인지, 그중 2차 창작 상품은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그리 접근이 어렵지 않은 상품이 된지 오래다. 코믹 월드 등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는 물론 개인이 배송하여 판매하는 등 점차 활발히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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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작품들은 정식 웹툰이나, 출판 만화에 비교해도 크게 떨어지지 않은 퀄리티를 가지고 있는 것이 많고, 그렇기에 그에 합당한 가격을 내고 많은 독자들이 구입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의 수요가 있기에 코믹월드는 부산과 서울에서 열리며 몇백회의 회차와 큰 규모로 열리고 있을 정도로 성업되어 있다.

 

그러나, 문제가 조금 있다. 바로 접근성의 문제, 구매자가 아무리 많다고 하더라도 해당한 행사는 결코 쉽지 않다. 적지 않은 금액과 한정된 공간 그렇기 때문에 대도시, 그리고 사람들이 어느정도 올 수 있는 부산과 서울에서만 열고 있는 부분이다.

그래도 큰 도시, 나름 접근성이 좋은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올 수 있다. 그런데, 그것이 되지 않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다. 같은  경산도 경기권만 하더라도 교통편의 부재는 물론 2일 기간동안 차마 들르지 못하는 경우조차 있다.

 

그렇다고 통신으로 구매를 하자면? 그것이 정리 되어 있지도 않고 추가로 배송비가 붙는 경우가 허다해진다. 결코 쉽지 않은 부분이다. 이부분도 말이다.

 

구매 뿐만 아니라 판매자 또한 한번 제대로 마음 먹어야지 나갈 수 있으며, 한번 오기도 빠듯하거나 어느정도 팔리지 않는 경우에는 오히려 적자가 나는 아쉬운 상황이 될 수 있다.

 

결국 한계가 있어,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적지 않게 아쉬움을 만들 수 밖에 없는 부분인 것이다.

 

 




그럼 일본은 어떨까?

 

일본에서도 코미케와 같이 엄청난 행사들이 있다. 또한, 한국 보다도 다양한 동인지들이 많이 판매되고 사람들에게 거래되고 안내된다.

그렇다고 오프라인 배송이 더 활성화 되었거나 그럴까?

 

그건 아니다. 

물론 동인지나 만화 시장의 활성도는 아쉽지만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고 사람들이 관심을 많이 가져주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판매나 행사는 어떻게 보면 크게 다르지는 않다.

배송료는 오히려 더 비싸다.

 

이런 경우에서는 오히려 더 암담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조금은 특별한 서비스가 있다.

 

바로 동인지를 DL화 해서 판매하는 사이트들이 다량으로 존재한다는 점이다. 동인지가 잘 팔리지 않는다고,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더라도 어느정도의 수익을 받거나 해당하는 가치를 지불 받으면서 업로드 하고 싶은 제작자들이 존재한다.

 

이런 부분에서 DL 판매는 성업하고 있다. 자신의 동인지를 디지털 화 하여 판매한다. 사용자는 멀리 갈 필요 없이 온라인 사이트에서 좋은 것은 동인지의 샘플을 받아보고 괜찮은 상품을 구입하고 장바구니에 담는다. 먼곳에 줄을 서지 않고, 걸어다닐 필요 없이 말이다.

 

 동인지를 판매하는 사용자는 더 낮은 가격을 하더라도 수익을 받을 수 있다. 인쇄비도 그 어느것도 필요 없다. 단지 그림과 어느정도 수수료 오프란인에서 손해를 입었다고 하더라도 지속적인 DL 판매는 크게 관리 하지 않아도 계속해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부분이다.

 

 

 

 

 

그러면 티테일은?

 

온라인의 영향력이 강조되고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을 다루면서 그 시장과 역활을 증대되고 있다. 그런 부분에서 티테일의 모든 웹툰 판매 시스템은 창작자와 구매자 둘 모두에게 좋은 시스템인 것이다.

 

단지, 티테일의 모든 웹툰은 일본 DL 판매와는 다른 것은 사이트에서 직접 구독 할  수 있다는 점 이외에는 크게 다르지 않다. 

오히려 엄한 그림(엄한 그림 해석은 각자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을 자신의 저장기기에 저장하거나 용량을 차지 하지 않기 때문에 더욱 편리한 기능이 된다고 확신한다.

(물론 책 넘기기 방식도 구현되어있다.)

 

물론 아직은 업데이트 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입소문도 퍼지기 어려운 시간이기에 활성화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편리함에 하나하나 더 오기 시작하고 업로드가 된다면 어떻게 될까?

 

거기다, 유료란의 존재 그리고 자연스럽게 그것을 통한 판매 작품을 모을 수 있는 하나의 코너가 된다면?

 

 

 

 

티테일의 가능성은 어떻게 될까?

 

생각보다 높은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아까도 말했지만 아직은 작품이 적다. 하지만 없는 것도 아니다. 창작도 있지만 2차 창작, 국내 웹툰의 동인지도 올라왔다.

판매가 안되는게 아닐까? 있길래 한 것일까?

 

물론 그럴 수 있다. 아무도 올리지 않았으니 말이다. 하지만 한번 구입을 해본다면 (성인 작품이다.)

 

2천이 넘는다. 새로고침을 해도 올라가지 않는다. 중복이 있을 수 있겠지만 단순 계산을 한다면 한달에 100만원도 훨씬 넘게 번 것이다. 동일한 숫자의 동인지를 판매한다면?

 

물론 많이 벌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교통비, 인쇄비를 빼게된다면 얼마 되지 않을 것이다. 거기다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국내 오프라인 행사에서 성인 작품을 쉽게 팔기는 어렵다. 아니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이다. 계속해서 말이 나오고 있을 정도니까 말이다.

 

이런 부분에서 티테일에는 충분히 수요가 있는 독자들이 어느정도 포진하고 있다고 한다. 단순히 이러한 작품 뿐만 아닌 티테일 자체 콘텐츠 등을 통해서 코인을 충전하고 판매하고 있는 부분에서 남는 코인, 그리고 무료로 충전해서 받을 수 있는 코인까지도 포함한다면 이런 온라인 회지 시장을 매우 활성화 시킬 수 있다고 생각 할 수 있다.

 

하나의 콘텐츠이자, 2차 창작 시장의 활성화를 통하여 더욱 많은 사용자들이 올릴 수 있고, 가격을 지불해서도 찾고 싶은 사용자들은 찾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런 2차 창작 시장의 활성화는 그를 통한 원작의 인기, 활성화에 대해서 나쁘지 않은 오히려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

 

필자는 이런 부분에서 매우 기대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한정된 2차창작 등에 대해서 활성화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물론, 이러한 2차창작 성인이 먼저 스타트를 했다고 하더라도

개인적인 창작 작품들과 일반 비성인 작품들 또한 충분히 판매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정도의 수요가 있다면 말이다.

 

이미, 다양한 업체에서 어느정도 유료에 대한 반감을 축소시켰고 유료 콘텐츠를 팔고 있는 사이트에 오는 독자들이라면 심각할 정도의 반감은 없을 것이니 말이다. 아무리 가격이 높은 작품이라도 말이다.

(참고로 나이트런 동인지 가격은 3천원을 상회한다.)

 

그런면에서 보다 좋은 양질의 작품들과 구매해도 아깝지 않은 작품들로서 자연스럽게 채워지고 선별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된다면 현재의 시스템과 접목해서 티테일은 물론 창작자와 구매자들 까지 모두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는 그런 부분으로서 진행 될 수 있는 것이다.

 

혹여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지 걱정하는 분들도 올리기 어려운 분들도 있을 것이다. 간단히 말하자면 오프라인 동인지와 같게 취급된다.

물론, 원작자, 혹은 업체 등에서 금지하고 있는 작품 등은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에서도 불법으로 판매할 수 없지만, 오프라인에서 걸리지 않는 것이 온라인에서 걸리지는 않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단 하지 말라는 작품을 절때 하면 안됩니다. 큰일납니다.)

 

 

 

 

 

어떻게 보면 티테일은 시작단계라고 할 수 있다.

 

 그런면에서 발전 가능성은 물론 앞으로가 티테일 모든 웹툰에서 기대된다. 이렇게 활성화된 많은 독자들과 수요를 가지고 있는 콘텐츠 오픈 스토어는 흔치 않기 때문이다. (네이버 실시간 검색에 적지 않은 숫자 올라가고 몇번은 1위까지 했다.)

 

오픈 스토어로만 오픈된 사이트들 대부분이 현재로서는 작업의 업로드는 물론 사용자들도 그에 따라 거의 오지 않고 있다는 점이 그런 측멱이다. 

러나, 티테일은 이미 어느정도 수요가 예측되었고 그 수요는 성공적이다.

 

 또한, 유료는 아니지만 티테일 공식 작품 이외의 작품이 창작은 물론 2차 창작까지도 다량 올라오고 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은 그 작품들을 보고 있다. 물론 일러스트를 포함해서 말이다. 이미 자리를 펼쳐져 있다.

 

작품이 점차 증가하고 판매자 또한 늘어난다면 구매자 또한 증가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된다면 창작자들의 판매 또한 더욱 더 늘어날 것이다.

 

그렇기에 계속해서 발전하여 창작자 그리고 필자와 같은 독자들도 행복하고 더욱 더 쉽고 편한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사이트로서 티테일이 더욱더 자리잡고 발전하기를 바란다.

 

 

웹툰 사이트 티테일 2014년 2월 2일 오픈

2014년 6월 1일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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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 주소

www.ttale.com


관련 안내 : http://blog.naver.com/culturesck/220116646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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