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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관련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쟁점에 대해..
게시물ID : star_2626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이포겐
추천 : 0
조회수 : 31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11/04 17:51:04
..여쭤보고 싶은데 확실하게 확인시켜주실 분 계신가요?
지금 발치몽의 컴백이 용납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개인적으로
<"억울하다, 지금이라도 군대에 갈 수 있다면 가고싶다." 라고 했다가  국방부에서
  "지금이라도 자원하면 받아주겠다" 라고 하니까 아무 말 없이 5년동안 잠수 탄 것.>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이게 전혀 반박의 여지 없는 사실인가요? 이게 사실이라면
왜 이 부분이 가장 선두에서 문제제기 되지 않고 있는지 의문입니다.
여러 기사나 관련 글을 봐도 MC몽이 <군대에 가지 않기 위해 생니를 뽑은 것.>만 이야기 되고,
그 뒤에 위의 사실에 대해서는 대부분 언급이 없는 것 같거든요.
실제로 재판에서도 군면제를 위해 고의로 발치한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가 선고되었기 때문에,
이걸 전제로 억울하다는 논리를 펴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라도 일단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고,
또 무엇보다 가장 괘씸한 부분이라 생각하거든요.
솔직히 군대 안가려고 수 쓰다가 뽀록나고, 군대 갈 시기 놓쳐서 5년쯤 자숙하다가 컴백한 연예인이라면,
반기진 않았더라도 이렇게까지 반대하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응원한 동료 연예인들까지 보이콧하고 싶을정도로요.
장혁이나 송승헌도 수 쓰다가 걸려서 욕 엄청 먹었지만, 정신차리고 갔다와서 2년만에 재기했는데,
시기 놓쳐서 2년이면 될 걸 5년이나 쉰거면 오히려 조금 불쌍하기도 하다 생각했을 수도 있겠네요. 
근데 발치몽은 본인이 선택한거잖아요. '어쨌든 나는 군대는 절대 안 가겠다'라는 생각이 뿌리깊이 박힌거죠.
그래서 국방부가 건네준 일종의 속죄의 기회도 스스로 걷어 찬거고, 결국 '군대 안 가기 작전'은 성공한거죠.
국민들을 기만하면서말이죠. 5년이면 군대를 갔다와도 2번은 갔다오고 예비군 훈련까지 받았겠네요.
벌어논 돈도 많고 했으니 5년이 그리 힘들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나름 심적으로 얼마나 힘들었다고 해도,
우리 국군장병들보단 어쨌든 덜 했겠죠. 그게 아니면 군대를 갔다왔을테니까요.
제가 발치몽을 정말로 아끼는 지인이라면 컴백한다고 힘 실어주기 전에 어서 빨리 군대 다녀오라고 설득했을 것 같네요. 
신정환이 아예 훅 간건 단순히 도박때문이 아니죠. 그 '댕기열 쌩 쑈'만 안 했어도 요즘같은 분위기라면 이미 방송에 기웃거리고 있었을 듯 합니다.
화가나는겁니다 그 쌩 쑈가, 도박이나 하는 한심한 놈이 아니라 국민을 호구로 알고 사기치는 나쁜놈이라서 용서가 안되는겁니다.
근데 발치몽은 일부한테 박수받으면서 돌아오고 있네요, 그러니 "지금이라도 군대에 갈 수 있다면 가고싶다"고 쌩 쑈 한게
제가 제대로 알고있는 것 맞나 확인하고 싶은겁니다.
이제 국방부가 제시한 입대가능시기가 딱 끝나는 시점의 컴백이라는데, 화나네요,
이런 편법을 쓴 사람에게 비난조차 하지 않으면 편법은 더이상 '편법'이 아니라 '방법'이네요.
이렇게나 멋지게 '군대 안가기 작전'에 성공한 사람이 있는데
그냥 군대 다녀온 저나 여러분은 무능한 병신입니까?
지금이라도 국방부가 "너는 50살이 되도 군대에 받아줄 테니 언제든 와라"라고 발표했으면 좋겠네요.
쓰다보니 감정이 좀 올라왔는데.. 휴.. 제가 생각하는 핵심 쟁점이 정확한 사실은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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