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일동안 집밖에서 야옹야옹 거리는 소리에
갔더니 정말 어린 아기냥이가
추위에 떨고있더라구요...
턱도 높아서 올라오지도 못하고
다가가면 도망가길래 올려놔도
나중에 차에 치일거같아서
우선 냅두고 배고플까봐 저희 냥이
몰래 종이컵 반으로 잘라서 사료좀 담아서
불에 불려서 줬더니 냥이들 특유의
그 앙앙앙앙 소리 내면서 먹는데
아아아 너무 귀여워서 자주 밥 챙겨줘야겠어요
집에서 키우긴 부모님이 강아지 둘에
냥이 한마리도 빡새서...
불쌍하지만 밥이라도 챙겨주면 굶진 않을테니..
사진은 밥먹는거 몰래 찍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