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기론 플라톤은 자신의 스승인 소크라테스가
무지한 사람들의 민주적인 투표로 인해 사형선고를 받아 죽는것을 보며
더 이상 정치쪽으로 나아갈 생각을 하지 않고 학당을 차려 제자들을 양성한 걸로 아는데요.
이때 플라톤은 민주주의는 무지한 사람들로 인해 중우정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차라리 국가는 철학자들로 이루어진 통치자 계급, 군인의 역할인 수호자 계급, 나머지 생산자 계급으로
이루어진 철인정치를 주장한 것으로 아는데요.
또 해당계급들의 월권, 즉 수호자 계급이나 생산자 계급이 국정운영에 간섭해 지배를 흐트려 놓는 것을
경계했다고 하고, 각자 계층은 자기가 속한 계급 안에서만 충실히 일할것을 당부했다고 아는데
이는 민주주의를 반대한 입장 아닌가요?
국가 운영은 오직 철학자들로 이루어진 통치 계급으로만 이루어져야 하며 이 계급이 독재를 해야 한다고 본 것 같은데...
특히 플라톤은 다수결, 민주정치는 반대했었다는데 도대체 언제 저런 말을 한걸까요???
아님 제가 잘못알고 있는 부분이 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