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2살 못생긴 남자입니다. 제 얼굴이 어떻냐면요.... 일단 피부는 곰보자국투성입니다. 정말 귤? 달표면? 보다 더 심하면 심했지 덜 하진 않습니다. 눈은요... 짝눈입니다. 한쪽만 쌍커플이있고 한쪽은없어서 찌그러져보입니다. 코는 돼지코입니다... 입은 툭 튀어나왔고, 덧니에 턱은 주걱턱입니다.... 키는 165밖에 안되고 몸은 멸치처럼 말랐습니다....외모 때문에 죽고 싶다는 생각 한두번한게 아닙니다...... 최근엔 길가다가 어떤 남자가 대뜸 욕을 하더군요...못 생긴게 집에나 있지 왜 돌아다니냐고.......제가 외소해서 아무말도 못하고 집으로 와서 울기만 했습니다.....ㅇ왜 관리를 안하냐고 물어보는 사람,친구들도 있는데...관리하려면 돈이 있어야 하는데...하루세끼먹을 돈도 없습니다. 관리하면 나아질거란 말 들으면 그냥 베시시 웃기만 합니다. 그들은 제 사정을 ㅁㅗ르거든요..어릴땐 부모님 원망도 많이했습니다....왜 이렇게 날 낳아주셧을까......근데 낳아주신것만으로도 감사하다는걸 깨닫고 부모님 원망은 하진 않지만...제 스스로 절 원망하고....... 자존감 자체가 너무 낮습니다.....그냥 이런 사람도 있구나...하는 생각으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못 생긴게 죄는 아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