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하네요
많이 많이 우울해요
심장의 무게가 이렇게 감당키 어려웠던 것이었는지
새삼 알게 되네요
심장이 무거운 건지
마음이 무거운건지
몸이 무거운건지
모르겠어요....
많이 모르겠어요....
그냥
아무것도 하고 싶지가 않아요....
음악 좀 추천해주세요......
우울하고....
눈물나는 것으로요....
슬픈 사랑 노래 같은 것 말구요....
절규같은 노래요....
사랑노래 같은 거 말구요.....
절망 같은 노래요....
발랄한 유머를 보아도
감흥이 없어요...
그냥 울고 싶네요....
좋은 글귀를 보고 싶지 않아요....
위로를 듣고 싶지 않아요...
그냥
왠지
울고 싶어요...
근데
눈물이 나올런지는 모르겠어요...
그래도 .... 울고 싶어요....
눈물로 털어내고 싶다든지 그런게 아니에요....
그냥.....
오래도록 울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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