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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분식점등에 가면 항상 느끼는 것이 있네요.
게시물ID : cook_907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남자의물건
추천 : 10
조회수 : 1614회
댓글수 : 48개
등록시간 : 2014/04/27 23:46:36
요리를 배우고 있어서 그런 생각이 드는 것 일 수도 있습니다만은 조금만 더 위생에 신경을 썼다면...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조금만 더 테이블 닦을때 잘 닦아서 끈적끈적함이 없도록 했다면...'
 
'조금만 더 바닥 닦을때 잘 닦아서 반들반들 하도록 했다면...'
 
'튀김기계 깨끗하게 청소해서 기름 누른때가 없었다면...'
 
등등 이런 생각이 계속 듭니다.
그리고 테이블 닦을때는 '소주'로 닦아도 좋고 아니면 요즘 그런 청소용품 잘 나옵니다.
 
그런 용품 -칙칙 뿌리고 행주로 한번 닦아주면 기름때 없이 잘 닦입니다.
그렇게 관리해주면 묵은 때가 없어서 관리하기도 쉬워지죠.
 
그리고 바닥 같은 경우에도 그런 기름때 묵은때 닦는 용품이 또 나옵니다.
그걸로 거품내서 대걸래로 슥슥 문지르면 물로만 했으면 기겁하고 안지워지는 그런 것도 잘 지워집니다.
 
튀김기계도 밤에 기름 뺀 상태로 청소 한번해도 괜찮구요.
 
진짜.. 주인 입장에서 조금만 더 신경쓰면 손님들도 보고 "우와? 여기 관리 잘 하네?"라는 생각이 들고 가게 찾을때 그 가게를 찾게되는데..
테이블은 끈적끈적하고... 바닥은 군대군대 묵은때가 보이고... 튀김 기계 주변은 기름때가 있고...
 
그런 것보면 딱 이런 생각듭니다.
 
'두번 다시 여기는 안와야지'
 
진짜... 손님 입장에서 보면... 다 보입니다.
그리고 특히 이런거에 신경 많이 쓰는 손님보면 다 보입니다. 다. 싹 다...
 
저 같은 경우에는 주방 한번 쓱 훑어보면 '어? 저 요리할때는 플라스틱을 쓰면 안되는데..?' '응? 뜨거운 국물은 플라스틱 바가지로 퍼면 안되는데?'
'응 ? 식재료 저렇게 바닥에 두면 안되는데?' '식재료 저 밑에 뭐 하나 받쳐서 둬야하는데..?' 등등 진짜 까다로운 손님은 한번만 봐도 다 보입니다.
 
그리고 특히 저 같은 경우에는 취사병으로도 생활을 했기에 특히 그런 규칙(?)에 볶이고 살아서 눈에 다 보입니다.
 
그리고 심한 식당들 보면 이런 생각이 드네요.
대한민국 식품관련 공무원들은 뭘 하고 있어서 저런 것 못잡는거지...?
 
진짜... 일반인이 한번 쓰윽 봐도 견적 뽑히는 것들을 식당이 몇년이 지나도 있는거를보면 참.. 뭐하지?라는 생각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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