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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님들 내일이 제딸 생일입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907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oolMan
추천 : 106
조회수 : 2099회
댓글수 : 1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5/04/19 17:58:46
원본글 작성시간 : 2005/04/19 16:18:29
유머는 아니지만.... 제 딸은 7살입니다.(만 나이는 99년생이니 5세이지요) 자녀로는 딸 아이 한명이라서 누구라도 그러하겠지만, 정말이지 소중하고도 소중한 아이입니다. 특히나, 아내가 첫임신을 사산하고 두 번째로 임신하여 낳은 아이가 지금 제 딸인데, 1.7kg의 미숙아 였지요. 어떤 남자가 아들에 대한 기대가 없겠습니까만 의사가 그때 다음번 아이는 안심할 수 없으니 그만 낳는 것이 좋다고하여, 제가 그냥 눈물을 머금고 씨없는 수박(?)이 되어 버렸습니다. 암튼 이런 제 딸이 내일 4월 20일 7살이 됩니다. 그동안 한번도 생일 같이 축하해주지 않은 적이 없는데, 지난 2월 말 제가 근무지를 옮겨 아내와 딸아이는 타 지방에 있고 저만 과천에서 생활하고 있지요. 떨어져 있는 동안 더욱 보고 싶어서 매일같이 메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딸 아이도 한글을 깨우치기 시작하여 자판을 눌러가며 답장을 가끔 보내줍니다. (띄어쓰기는 빵점입니다) 오유인분들에게 부탁 드립니다. 제 딸을 위하여 이벤트를 하고 싶습니다. 제 딸 메일 주소로 “생일축하 메일좀 보내주십시오” 이름은 박민지 7세. 여아. 별명은 “똥강아지”, 또는 “깐따빌랴 별나라 공주”, “삼월이”입니다. 싼타할아버지가 크리스마스 선물을 아직도 갔다 주는걸 믿고있으며, 달님은 깜깜해서 무섭겠다며 달을보며 한숨을 쉬는 아이입니다. 잘부르는 노래는 장윤정의 “어머나” 이고 좋아하는 오빠는 “세븐오빠” 보다는 “비오빠”입니다. 아름 유치원 가람반 어린이 “박민지”의 4월 20일 생일 축하해주십시오. 메일 박스가 미어터지도록...... 직장문제로 같이 생일축하 못해주는 아빠의 소박한 이벤트입니다. 자기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를 오유인들께서 메일을 보내주셔서 인식하게 해주시면 정말 짤방 멋진 자료 올리겠습니다. 참조 C: 60메가 꽉 차있음. 참. 메일주소는 [email protected] 입니다. 그럼 도와주실 것을 믿으며. 오.유.만.세. * 짤방1 사진은 민지의 돌때 사진 입니다. * 짤방2 사진은 제 결혼식 피로연 사진입니다. 당연 한복입은 여자가 와이프고, 앞에 쪼그린 남자 말고 옆에 미색 양복입은자가 접니다. 쪼그린 넘은 저의 젤 친한 친구..부시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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