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클론들이 죽고있고
뜬금없이 액셀러레이터가 싸우고
뜬금없이 개과천선
원래는 절대적인 힘을 얻으면 아무도 자신에게 다가서지 않을테니 아무도 상처입지 않을거라는 비뚤어진 논리+그간 그 누구와도 인간적인 관계를 맺지 못한 것에서 나온 똘끼+인형처럼 여겨졌던 클론을 감싸는것에 대한 이해불가능의 심정+토우마의 설교와 수정펀치를 당하면서 자신은 결국 누군가를 상처입히지 않게 하기 위해 누군가를 상처입혔다는 것을 깨달음등등이 마구 뭉쳐있는 상황이었는데 과감하게 심리묘사는 다 깎아먹고
특히 토우마와 처음 대면했을때도 어마금은 그냥 "아 일반인 출입이네, ㅇㅋ 사살"처럼 표현됬는데 어과초에선 고의적인 위협으로 일반인을 해하려 하지 않는 다는걸 한번더 강조했음
뜬금없는 개과천선과 라스트오더 구제가 이정도라면 어느정도 설명이 되지 않을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