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버지가 농사를 하시는데 비닐하우스 만드신다구
도와달라구 하셔서 내려가서 십오일정두일하고
집에오기 이일전에 밴딩기에 파이프 필려다가 손이
같이빨려가 손가락이 절단되었어요 ㅠ
다행이 큰아버지의 응급처치와 신속함때문에
수지접합수술은 잘했어요ㅠ 수술 삼일째인데 많이
호전되고 살이 안죽어서 다행이안잘라도 된다더군요
하지만 부모님들과큰아버지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걱정하지말라고 해도 ㅠ 굳이 힘들게 안양에서 대전까지
기차타시고 왓다갓다하시구 병원에서 주무시구
제가 표현이서투르고해서 집에가라고 신경질을
내서야 집에 가셧네요 큰아버지두 논산에서 매일
찾아오시구 ㅠ 저를 걱정하시는게 너무 눈에
보이구 너무 그래서 제가 너무 걱정이되네요
너무 걱정들마세요 힘내서 완치할게요!!
혐이니보기시르신분들은 가주셔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