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시험보는데 지금 시험공부 안중에도 없고 연세대 가고싶은 생각뿐...
저는 지방 사립대 (대전의 BMW 중 하나고요)
편입하고 싶어서요.. 요번에 충대 지원할꺼지만 떨어질꺼 같아요..
왜냐면 영어가 지금 많이 딸리는데 26일날 마지막 토익이거든요...
700도 안되면 낙방인데.. 안될게 뻔함..
그래서 일년 더 공부해서 인서울 가고싶은데..
첫째! 대학이름 보겟죠? 당연히?
둘쨰! 같은 계열의 과가 아니면 더더욱 마이너스겠죠?(공과에서 문과로.. 위험한발상)
셋째! 성적이 3.9면 걷어차겠죠?
넷째! 같은기독교계열이라고해도 얄짤없이 꺼지라고하겠죠./이건웃자고/
다섯째! 1년빡세게 세상과의 단절하며 공부하면 들어갈수있나요?
여섯째! 댓글다시는분들중 그런 경험을 갖거나 혹은 주위에 그런분을 본적은 없겠죠?
일곱째! 봉사많이 많이 하면 가산점받을까요? 연세대 가산점 받는방법 뭐 없나요?
여덟째! 학점은행제도 많이따면 학사로 편입가능할까요?
아홈째! 편입1년준비 돈은 얼마나들까요?
열째! 차라리 2년 더다녀서 학사편입하는게 날까요!?
서울권대학 다니시는분들 비웃으셔도 괜찮습니다.
저는 여러분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고등학교때 또는 재수로 열심히 공부하셔서 가신거잖아요..
하지만.. 저는 공부도 아래인데..군대갔다온뒤로 공부가 재밌어질려고 해요.
고등학교때는 반 뒤에서12등을 다투던제가 대학교와서 학부학년1등이라는걸 해봤어요.
그래서 나란 사람도 뭔가를 할수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해봤어요.
물론 지방사립대가 나쁘다는것은 아니에요..
저는 저희학교 정말 사랑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잖아요..
정말.. 도움되는 답변 부탁드립니다.
내일 마지막 시험인데.. 에휴 얼렁 공부해야겟네요^^
모든 대학생 여러분 대부분 내일이 마지막 시험날일텐데 잘보세요!!!
↘알흠다운 우리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