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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나이 스무살..
게시물ID : gomin_9080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WFkZ
추천 : 11
조회수 : 486회
댓글수 : 63개
등록시간 : 2013/11/19 02:03:44
엄마가 되었습니다 ,
아직 저도 아이 아빠도 아직 젊고 앞날도 창창하지만 
저희가 이 작은 생명을 책임질수 있을까 두렵기도 한데
포기 하기에는 신이 주신 귀한 선물이라 너무 감사해서
차마 그렇게는 못하겠더라구요....
최대한 빨리 양가에 허락 맡고, 
결혼식 올리고 아이도 예쁘게 키우자고
아이 아빠와 이야기 했구요.
아직 주변에는 시선들이 겁이나 말도 못했는데..
부디 너무 나쁘게만 보지 마시고 ,
새로운 생명을 축복해주세요...!  ^^
앞날이 그리 평탄치 못할꺼란 예상은 어느정도 하고 있습니다..
그치만 전 엄마니까 , 애아빠랑 함께 잘 이겨내가도록 해볼께요!

그리고 
아가, 네가 너무 어린 엄마를 택해서..
행여 훗날 엄마가 너무 못해주는게 많진 않을까
엄만 벌써부터 걱정이 많지만...
현명하고 바른 엄마가 될수있게 ,
네게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될수있게,
엄마가 더 많이 노력할께 ,
사랑한다 아가야. 
한번도 사랑하지 않은적이 없단다.
엄마에게 큰 선물이 되어줘서 엄만 너무 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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