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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음 힘들다
게시물ID : freeboard_1894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얼버데블님♡
추천 : 0
조회수 : 50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5/12/04 01:40:30
몸도 마음도 모두다 힘듭니다.
숨이막히고 멍해지고 피가뭉칩니다.
그냥 분위기에 묻혀 한없이 센티멘탈해집니다.


발가락- 다친거가 생각보다 심해져서.. 병원치료 더- 지속적으로 받아야할거같구요.
속.. 따위는 어릴때부터 안좋았는데 요즘 너무 심해져서 방학때 다시 병원가야되네요..

지치기도 많이 지쳤지만, 아프기도 많이 아프지만,
무엇보다 절 숨막히게 하는건 속이겠죠.

중학시절의 마지막 시험에 대한 부담감..이라기보단
여러가지 다른 복합적인 개인적 의미가 담긴 시험이라 부담감도 크고..

어떤 아이가 저와 A라는 아이를 보면서 솔직히 다른사람이 보면 A가 절 이용해먹는거 같다.
이런식으로 마구마구 쏘아붙였었습니다...
전 괜찮다고 아니라고 몇번이나말하고 최대한 원래대로하려고 했죠.
...일주일이 지나는데도, 목요일까지는 서로 말도안하고, 피하고....
지금은 거의 말은 하지만 전과는 다른 이질감에... 
어쩌다가 이렇게 멀어진건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힘듭니다.
함꼐하던 카페, 버디....
카페는 비공개라 셋만 있는데요, 시험때까진 자제하겠다- 라는 이유로 저번주 그사건 이후로
오지도 않았구... 버디도 저번주 일요일에 시험때까진 않온다 아무래도 버디키면 딴거하게된다- 라는
쪽지와함께 일주일간 오지 않았습니다.
사실 우리 대화는 버디에서 많이 이루워졌거든요.
그리고 무언의 약속같은거였습니다.
그 A는 다른아이들과는 모두 문자를 대화할수 있지만
굳이 버디에 들어와야했던건, 지금 폰이없는 저때문- 이라는것도 있었는데
버디를 들어오지 않고.. 다른아이들과 문자를 한다는건 분명 무언가 의미가 있는거겠죠.
솔직히 시험이 내일이긴 한데,
매 시험때마다 제 뒷번호라 쉬는시간동안 함꼐 공부하고, 찝어주고, 중요한것들 적어두고..했는데..
과연 월요일에 제가 아무렇지않게 뒤돌아서 말을 걸수 있을까.. 도 두렵구요,
그렇다고 마냥 피해서 되는것도 아니구요..
정말 타이밍이 너무 딲맞아서.... 자연스레멀어질수 있을것만 같아서...
너무 복잡합니다.

이것말고도 많지만, 우선 이것들이 저를 압박하고있어서,더이상 다른건 적지 못하겠네요.
그냥 혼자서 중얼거리는거라고 생각하시고 지나가셔요.
어쩌면 위로받고 싶은걸지도 모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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