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가다가 점쟁이를 만낫는데 뜬금없이 저보고 하는 소리가 "당신은 집안을 일으켜야 하는 사람이야 " 라고 하더라구요 깜짝놀라서 "네?" 라고 물어보니 "집이 많이 힘든데 , 당신이 집안을 일으킬 사람"이라고 하네요
사실 저희 집이 사업에 실패해서 빚이 많아, 곧 집 경매도 들어오거든요 그 이야기 듣고 많이 놀랐어요 그런데 그게 끝이 아니라 작년 12월에 누구보다 많이 힘들었겠네 라고 하더라구요 사실 작년 12월에 경찰시험 최종에서 떨어져서 가족들이 죄인으로 보는것 같고 주변사람들이 니가 그럼 그렇지 라고 생각 하는것 같아서 정말 자살할까 라고 생각할 정도로 힘들었거든요 물론 티는 안냈지만 신기해서 그냥 네 라고 대답하고 이야기를 들어보니 아버지가 기운이 강해서 저를 누른다네요 그래서 떨어져 살아야 성공한다고 하더라구요 아 네~ 이러고 돌아서면서 출근하는중 인데 생각해보니 재미로 친구들이랑 점보러 갔을때 마다 하던 이야기가 부모님이랑 떨어져서 살라고 그래야 성공한다고 하던 점쟁이 말이 생각나서 소름이 돋았어요 이럴때 보면 정말 사주나 운명이라는게 있긴 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