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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와 소행성 충돌 임박" 美 백악관 극비보고서 공개돼!!
게시물ID : humordata_9085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드라이거시기
추천 : 4
조회수 : 103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11/06 19:45:56
소행성이 비껴간다는 건 혼란을 막기 위해 은폐한 것으로 보입니다.
극비보고서에 의하면, 지구와 충돌할 수 있다고 하는군요!!!




"지구와 소행성 충돌 임박" 美 백악관 극비보고서 공개돼

충돌 대비한 체계적인 복구 필요성 언급…SF 영화 아닌 '엄연한 현실'


지구와 소행성의 충돌이 임박했다는 극비 문건이 미국에서 공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인터넷매체 유코피아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우주의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한다는 가상 시나리오를 작성한 사실이 밝혀졌다. 

백악관이 미의회에 제출한 이 비밀문건에는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미국 내 관련 부서는 물론 전 세계와 공조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존 홀드렌이라는 백악관 과학기술정책 국장이 10페이지 분량의 보고서를 통해 “세계에서 행성의 움직임을 추적할 수 있는 나라는 미국뿐인 만큼 미 항공우주국(NASA)가 지구와 근접해 있는 소행성을 면밀하게 관찰하고 있다”고 밝힌 사실을 보도했다. 

실제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할 경우를 가정해 연방긴급재난관리청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복구가 필요하다는 사실까지 언급하고 나섰다고 한다. 이와 함께 소행성 충돌이 더 이상 할리우드 SF영화의 소설이 아닌 엄연한 현실이라고 시사했다는 것이다. 

지구와 소행성 충돌에 대한 불안감은 사실 과학계에서 더욱 뜨겁게 일고 있는 화두다. 

지난 9월에도 지구인들이 알지 못한 사이 지름 9.8~20m가량의 소행성 하나가 지구를 스쳐 지나갔다. NASA의 발표에 따르면 이 소행성은 지난 9월 8일 오전 5시 51분(미국 동부 현지시각) 지구에서 불과 24만 8천km 떨어진 곳으로 지나갔다. 

하루 동안 지구 주변을 스치는 물체는 약 500만 개가량이라는 것이 NASA의 설명이다. 그리고 이들 중 지구를 위협하는 대부분이 직경 100미터 이상의 소행성이다. 

이 소행성들은 지구로부터 약 0.05AU(1AU는 지구에서 태양까지의 거리로 약 1억5000만km)안쪽 궤도를 돌고 있지만 순식간에 진로가 바뀔 수도 있어 지구와 충돌할 수 있다. 

지난 7월 스페인 바야돌리드 대학 소행성 연구팀은 소행성 1999 RQ36이 2182년 9월24일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이 높아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대학의 마리아 유지아 산사투리오 교수팀은 “소행성 1999 RQ36이 2060년 이전 충돌할 확률은 0%에 가까웠지만, 2080년 위험성이 4배로 증가하고 2162~2182년 그 위험성이 최고조에 이른다”고 강조했다. 또 “지구위협천체로 분류되고 있는 이 소행성은 지름이 560m에 달해 지구와 충돌하면 지구 멸종의 위기에 직면 할 것이다”고 경고했다. 

소행성 충돌이 지구 멸망의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과학계의 지적은 소행성의 위력을 살펴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천문학자에 따르면 소행성 충돌이 한 번 일어날 때마다 지름 100km에 달하는 거대한 화구를 남기고 그 충돌은 TNT 폭약 1000만 메가톤에 달한다. 

현존하는 지구상의 모든 핵무기가 동시에 폭발했을 때 TNT 8000메가톤에 달하는 점을 생각하면 소행성이 주는 충격파는 인간의 상상 그 이상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는 최소 직경 10km 이상의 소행성이 지구에 떨어질 때마다 지구촌의 핵무기를 모두 합해 1000번 이상 폭발시키는 것과 맞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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