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하루의 시작과 끝을 웹툰이 담당했다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웹툰을 즐겨봤습니다. 좋아하는 작가님이 신생웹툰 어플로 가셨다고하면 다 다운받았죠. 레진은 거의 밤10시, 네이버는 11시 나머지는 12시 땡 하자마자 웹툰 업뎃된거 보러 달려갔는데.... 와... 웹툰작가님들이 독자들을 개돼지로 취급할 줄 누가알았을까요. 진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가님들이 싹 다 메갈옹호해서 놀랐고 실망했습니다. 특히 사회적약자, 성소수자등등 우리사회에서 보호받아야 하는 분들을 다뤘던 작가님들에겐 더욱더 배신감이 들었구요.
자해클럽 진짜 정말 좋아하는 웹툰이었는데.... 가식 덩어리였다니...
이번일로 작품과 작가는 정말 별개라는걸 알았습니다.
비록 저는 레진에 돈을 많이 쓰진않았지만... 그래도 탈퇴합니다ㅡㅡ 잘 먹고 잘... 아니, 망했으면 좋겠네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