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사이트라서 "번호"벨 이렇게 지칭합니다.
276벨이 코피노는 혼혈아이들 비하하는거라고 조심스럽게 댓글을 달자 뭇매를 맞고 있는 댓글입니다. 하도 많아섴ㅋㅋㅋㅋㅋㅋㅋㅋ걍 일부만 캡쳐해왔어요. 너냔들 말대로 오유로 캡쳐해왔어^^ 나도 부털... 아니 신고 당하려낰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누가 저 글 신고하니까 신고 왜했냐고 또 벌떼같이 달려들더군요. 전체적으로 여시냄새 많이 납니다.... "나도 오유하는데" 이 댓글 쓴 베이리? 진짜 오유징어라면 그런 소리가 나올리 없다ㅋㅋㅋㅋㅋㅋ)
외커는 벌써 한 7년 전쯤에 가입해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데요
이 외커(외방커뮤니티)는 잘 알려지지 않은 익명성 정보 커뮤니티입니다.
오유와 마찬가지로 친목금지, 철저한 익명성을 가지고 있는데요
예전에는 회원끼리 서로 자정하면서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그런 점이 너무나도 좋았어요.
정보성 사이트이다 보니 알이 꽉 찬 실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당시 엽혹진 눈팅(준회원이기 때문에)만 하던 저는 외커에 정을 붙이고 정착했습니다.
근데 몇달 전 쯤 서버 안정화 때문에 닫혔던 가입이 열리고 신규회원이 대거 들어왔습니다.
그때서부터 저는 위화감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외커는 예전부터 여초커뮤였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미 여시들이 많이 활동하고 있었을거라 생각해요.
하지만 요즘들어 여시의 색이 갑자기 뚜렷해졌어요. 외커 내에서요.
어떤 분들이 그랬죠.
여시 안에서는 자기 주장을 해도 억지논리로 밀어붙여서 매도하고 "부털"한다고요.
지금 외커 안에서 그런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요즘 외커 어떤 게시판을 들어가도 참 깝깝해요.
조금만 관련있는 게시판이라면 무조건 메갤, 여성인권 어쩌구 하는 글이 올라옵니다.
저 또한 여자에요.
제 스스로 페미니스트라고 생각하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시기좋게 그런 글들이 자꾸 올라와서 굉장히 불편한 마음입니다.
혹시 외커와 오유 동시에 하는 분 있나요?
저처럼 불편함을 느끼는 분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