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냐 싫어하냐, 반대하나 찬성하냐고 선택지를 제시해놓고,
대답을 요구했죠.
순간적으로는 둘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될 수가 있고요. 이성애자이시기 떄문에 싫어한다고 실언한것이죠.
순발력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동성혼 반대한다는 것은... 저 개인적으로는 사회적합의가 있다면, 우리 국민들이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다면 반대할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만,
단지 사회 제도가 부모의 형태로 되어있기 때문에 제도 개선에 따른 소요비용이 막대할 수도 있겠죠.
전략적으로는 잘한 것이라고 봅니다만, 순간적으로 두 선택지 중 하나인 반대를 말씀하신 것 같은데...
반대하진 않지만, 우리사회가 받아들이기에는 좀 이르다고 생각하기에 제 임기 내에 추진할 계획은 없다고 하시는게 더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문후보. 전체적으로 괜찮은 토론이긴 했지만 역시 유승민, 특히 홍준표의 똥튀기기 때문에 빛이 조금은 바라지 않았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