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게에 글이없어 허덕이다 제 썰 한번 끄적여 봐요ㅎㅎ 저번주에(정확한 날을 까먹어서 패스 ㅎㅎ) 아빠가 점심먹을때 뜬금없이 어젯밤에 왜 그랬냐고 물어보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그날 좀 늦게까지 폰질한게 들켰나?? 해서 (제가 이걸로 몇번 들켜서 혼났었건요 ) 어젯밤?? 왜? 이렇게 모르는척하고 물어봤지요 그랬더니 아빠가 약간 놀라는 표정으로 전혀 기억이 안나냐고 물어보더라고요 그래서 왜그러나 물어보니 제가 그날 새벽 3시30분쯤에 막 소리를 지르더래요 그래서 놀라서 나와보니 제가 현관문앞에서 문을 열은 채로 엄마!!!엄마???엄마야?? 이러면서 소리를 지르더래요 그래서 왜그러냐고 물어보니 엄마가 문을 두드려서 문을 열어줬는데 없다고 하더래요 그리고 그냥 방에 들어가서 자길래 아빠도 그냥 다시 들어가셔 주무셨다는 거에요 그리고 그날 저녁에 엄마가 걱정스러운 목소리로 요즘 어디 아픈대 없냐고 물어보셨어요 (어머니딸은 튼튼 건강해요 통뼈 오징어라는..)
근데 신기한거는 저는 그날밤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어요 그날 저는 잘자고 개운하게 일어났었는뎈ㅋㅋㅋ 제가 왜그랬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