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분은 심상정이나, 유승민이 문재인, 안철수 후보 계속 까는 부분입니다.
오늘 심상정 후보가 정의당 기준, 민주당 기준의 비용차이를
마치 '나는 맞고, 그러니 너는 틀리다'식으로 이야기 했습니다.
그렇지만, 이부분에 대해서 문캠프에서는 공약을 한번더 검토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문후보님의 공약은 좋으나, 그만큼 돈이 필요한 공약들입니다.
이나라에 현재 도로, KTX 신설 같은 것에 매년 예산이 엄청 투입된디ㅏ.
얼마전 라디오에서 경부고속도로 지하화를 홍보하고, 세종시로 KTX도 고속도로도 또 깔립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지만, 민자로 고속도로 깔고, 적자나면 국민세금으로 국가에서 기업에 매꾸준답니다.(
이런 사업들 전면 재검토, 축소, 중단, 시설은 보류하고,
그런곳에 들어가는 돈을 지금의 일자리, 국방, 보육 정책등에 녹아 들어가야합니다.
모...법인세 정상화 등의 것들은 기본이구요!
문재인 후보가 당선되고 내각이 구성되면, 재검토하겠지만,
현재 문재인 캠프에서도 이런 계산에 대해서 충분이 검토하시고,
국민들이 알기 쉽게 정리해서,
똑같은 질문 또 나오면, 오히려 그걸 신뢰를 쌓는 기틀로 되었으면 합니다.
이미 신뢰가 가장 높지만, 그래도 욕심이 나네요^^
오늘 토론의 소감을 보태자면, 모 박진감은 떨어졌습니다.
우리 손 사회자님 덕에 자연히 딴소리를 덜해서 인 것 같습니다.
문님께서 (흥분할만한 일이었다지만) 평정심을 잃은 부분이 안타까웠습니다.
동성애 관련 부분에서 안그래도 저걸로 진보분열 카드로 쓰이겠구나! 걱정했는데,
홍반장님의 깔끔한 재질문으로~~~! 그래도 마음을 놓았습니다.
문재인은 외계인도 아니고, 도봉순같은 천하장사도 아니고, 부처나 예수도 아닙니다.
그분은 세종대왕은 아니더라도, 다른 여느 후보나 정치인보다 근접한 인격을 가지고,
평범한 이들보다는 깨끗하고, 공정하고, 측은지심과 공감능력이 있고, 조금더 머리가 좋고, 참을성이 있을 뿐입니다.
그래도....인간이고, 사람이잖아요~
오늘 발끈하시면서 '이보세요' 하는데..........아......
성인군자 같던 분의 감정이 보이더군요.
수년간 수많은 비난과 억울할 언론과 사람들의 말에도 남들보다 강하기만해서 괜찮지 않았을 껍니다.
홍준표처럼 경박하긴 쉽지만, 안철수처럼 동문서답 하긴 쉽지만,
유승민, 심상정처럼 오지않을 일에 대한 공격만 하긴 쉽지만,
정말 큰그림으로 가야할 방향을 제시하면서, 책임있는 말을 하긴 힘듭니다.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
정말 미안하지만, 당신이 대통령인 나라에 살고 싶습니다.
다른 사람은 안됩니다 ㅠ_ㅠ
국민들의 마음과 응원 또 받으시고, 힘내세요.
아....원래 '증세없는 복지'에 대한 내용 보통해달라고 쓰다가.....딴길로 샜네 ㅡ.ㅡ;
그냥 마무리하겠습니다. 자야하니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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