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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안찍었으니 죽어도 싼가?2
게시물ID : sisa_5601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열받은사람
추천 : 1/11
조회수 : 684회
댓글수 : 26개
등록시간 : 2014/11/07 10:09:06
김대중정부때 신자유주의와 imf에서 요구하지도 않은 노동유연화 시켜, 대량 감원된 그 중 한사람도 김대중 전대통령을 찍었기에 감수해야 한다고 얘기해야하나? 

가장 중요한건 민본이다. 그가 누구든 같이 싸워야 했다. 지금의 노동현실의 야만이 판치는건, 진보대통령이란 이유로 제대로 비판도 못하고 숨죽인 탓이었다. 대체, 누굴 찍든 무슨 상관이었나? 그러나, 그게 선례를 만들었다.

그 선례 잘쓰는 지금 정부에서 노동환경 나쁜걸 노무현 탓하는 이유가 뭘까? 그게 당신들이 민주당 안찍었으니 죽어도 싸게되는 가치명제랑 유사해져버린다.

그가 누구든 인간으로 누릴가치는 존재한다. 그걸 위해 싸우거나 최소 그를 위해 위로해주는거다.

그리고,민주당이 바뀌지 않는한 새누리가 바뀌지 않는다. 호남토호랑 그 일당들이 지배하는 민주당을 바꾸지 않는 한 더 큰 새누리가 바뀌는게 불가능하다. 

정녕 표가 없어 못바꾼걸 믿는건가? 그게 아니면 왜 못바꾸는데...니들은 사람도 국민도 아니냐? 고양이 목에 방울달긴 싫으면서, 애굿은 딴당찍은 사람에게 조소하기엔 니들이 비겁한거 아니냐? 약자가 더 약자를 스트레스 풀기로 쓰면 결국 절대 새벽은 올수 없다. 

진중권이 싫었던 이유도 바로 그것이다. 애초 토론 상대에 대해 누구든 자기 앞은 막는자는 악당이 된다. 생각이 다를 뿐인데...

당신들이 하는 얘긴 이미 남프라이즈 훌리건들이 하던 얘기다. 노무현정부가 싫다고 타임트렉만들고 증오를 재생산 하던 그들...결국 그들이 만들게 뭘까? 니들의 분노 재생산이 만들어 내는건 없다.

오히려 힘든 시간만 더 길어지겠지...감동없는 설득없고, 증오가진 설득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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