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공리주의나 홉스의 유물론에 대한 궁금함!
게시물ID : phil_101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ΑΜ
추천 : 0
조회수 : 142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11/07 18:04:12
 
철학 배우고 있는데 공리주의와 홉스의 주장을 보면서 개인적인 의문이나 생각이 드는데
철학게님들의 의견도 듣고 싶어서 조심스레 글 써봅니다~
 
공리주의와 유물론 모두 인간이 이성을 갖고 있는 존재라는 것을 인정하는데
공리주의의 경우에는 이성으로 스스로의 욕구를 절제할 수 있고 또 욕구에는 한계가 있다고 얘기하고
유물론은 이성이 욕구를 절제할 수 있다고 보지 않으며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으로 자기보존의 욕구 때문에 절제가 불가능하므로
제 3자인 국가가 개입하여 중재해야하고 인간 또한 그런 국가에 순응하며 사는것이 이상적이라고 본다고 하는데..
(맞나요..? 확실치 않아서 ㅠㅠ)
 
제 생각으로 살짝 반박해보자면 공리주의의 주장은.. 과연 이성으로 인간의 욕구를 전부 절제할 수 있느냐? 하는 의문이 들었어요.
물론 절제할 수 있는 부분도 있겠지만.. 행복이라든지 돈에 대한 욕심은 사실 끝없을텐데 인간이 과연 이성으로 완벽하게 욕구를 절제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
유물론의 주장은, 과연 그 국가가 완전한 존재일 지? 에 관한 의문이에요.
사실 제 3자, 즉 국가가 '신'이 아닌 이상 결국 '인간'으로 형성된 존재일것이고, 아무리 법이 있더라도 국가가 권력이 있다면 본인들의 이기적 욕구 충족을 위해도 얼마든지 나쁘게 이용할 수 도 있다고 생각하고, 국가라는 존재가 선한 존재이자 완벽한 중재가 가능할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철학 정말정말 초보라.. 이런 의문점이나 반박글 써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철학게님들의 의견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