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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토론을 보고 조심스레 덧붙여봅니다. 믿고 싶다고.
게시물ID : sisa_9090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니트와넥타이
추천 : 1
조회수 : 25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4/26 03: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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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먼저 동성애에 관한 이슈 - 제 개인의 견해는 심상정 후보의 견해와 같다는 것을 밝혀둡니다. 

다만, 제가 지지하는 문재인 후보는 그 지점에선 저와 의견이 갈렸죠. 솔직히 실망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한마디에 조금은 안도했습니다. 
그게 정치적 스탠스라면 좋겠다는 바람도 있었죠. 

레이디 가가 온다고 난리치고 기도하는 나라에서 동성애 반대하지 않는다고 하면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잖아요. 
그래서 정치적 스탠스라고 믿고 싶은 거지만, 솔직히 저도 그 속은 모르는 거죠. 

아시다시피 여러 디테일한 이슈에서 진보진영이 하는 말이 합리적이고 옳을 때가 많죠.
진보주의자들은 그들과 의견이 다르면 비난만 합니다
다른 사람하고 같이 갈 생각을 했으면 좋겠어요. 

그런 점에서 저는 그저께 토론에서 문재인 후보가 심상정 후보에게 "같이 가십시다." 라고 말한 걸 믿고 싶습니다. 
문재인 후보가 이런 부분에서 떨어진다면 좀 가르쳐주면서 같이 가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이 세상도 많이 바뀔 거예요. 

적어도 알면서 외면하는 분은 아닐 거란거, 그거 하나는 인정하시지 않나요?

PS.
홍준표가 던진 분열의 폭탄은 참 힘이 셉니다. 
진보는 분열로 망하지 맙시다. 
그런 질문을 던진 홍준표를 먼저 욕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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