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5일부로 입대하네요 .. 항상 말썽만부리던 아들이라 걱정도많으신데 아부지 이름에 먹칠안하게 잘할수있을까요?
군생활 35년이나하시고 되게 군인인거에 항상 자부심도 강하시고 .. 혹시나 폐를 끼치진 않을지 걱정이네요 ..
향로봉? 이라는배에서 주임원사하시다가 지금은 해양정보단에 계신다는데 ㅋㅋ.. 딱히 바라는건아니지만 아버지 원사시면 군생활에 뭔가 득되는게있나요? 아버지가 사실 퇴직하고싶어하시는거 아는데 .. 괜히 제가 아직 군대안가서 퇴직 못하겠다는 이야기를 엄마랑한걸 들어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