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더 플랜 보고 왔는데 소름이 끼쳤어요.
이 양반은 판을 크게 읽는 사람이라 토론으로 지지율 몇 퍼센트 왔다갔다 하는거에 에너지 쏟지 않고 최종보스를 치는 듯.

유시민이 후보공약은 기성복이라고 했씁죠
마춤복 원하면 자기가 정치를 해야지
대중이 생각이 다다른데 꼴랑 4-5명중에 자기와 완벽한
소울메이트같은 후보는 절대 나올수 없습니다

공감해요ㅠㅠㅠ

평소에 대사관 갈 일도 없는 사람인지라 5년전 대선 이후 가는 길이라 감회가 새롭더군요.
경상도 출신으로 해외에 산지 어느덧 15년이 다 되어 가는데...김대중 대통령 당선시 나라 망하는 줄 알았던 그런 사람이였어요.
당선 인터뷰 하실때 제 첫 마디는 "우리 나라 이제 망했구나"였어요. 노무현 대통령때는 관심도 없었구요.
그러던 제가 친구에게 나꼼수 얘기, 이 명박 얘기 뭐 바쁠때고 해외라  들어도 한 귀로 흘려 버리던 저였어요.(친구야 미안..ㅠㅠ)
그런데 우연한 기회에 오유에서 시사게를 보게 되었습니다. 너무 너무 충격이였어요.
얘기로 듣던 것들을 시사게에 올라와 있던 정보들로 확인하게 되었어요.. 그러다 2012 대선을 앞둔 어느날 국정원녀 감금(?) 사건이 벌어지고 있는 걸
오유에서 봤습니다. 밤새 잠을 못 자고 지켜 봤어요. 그리고 대선 날...솔직히 귀찮았습니다. 그런데 마지막날까지 오유에서 봤던
그 현장이 잊혀지지 않는 거예요. 결국 1시간 남겨두고 지하철 타고 투표 했어요. 얼마나 뿌듯해 했는지 하지만 결과를 보고 우울했었죠.
그리고 이번 대선 얼마나 벼르고 별렀던지 제가 접수번호 1번으로 등록을 했더라구요. 이번에는 기필코 바뀌어야 합니다.
아니면 이 나라는 이제 끝이란 생각이 들어요. 다시금 이 노예같은 생활...이리 저리 터지면서 살 수 없잖아요.
이번에 이집트 30여년 해 먹은 대통령 감옥에 있다가 무죄 받고 풀려났어요. 방심하지 마세요. 박근혜 언제 이집트처럼 상황 뒤집혀서
풀려나면서 우리들을 비웃을 수 있습니다. 제발 모두들 힘내서 바꿔 봐요.

고생 하셨습니다.

이제 시작이죠
만만해 보이고 내 이야기 들어줄것 같은 사람 물고 뜯기!
5년 내내 그럴겁니다
그래서 그를 지켜야 하는 이유죠

지난 글들 보니 n프로젝트 이후론

"시게는 쓰레기"라 정의 내리신 분인거

같은데 구태여 쓰레기들과 말을 섞으시려는

이유를 모르겠군요. 그쪽 비위야 말로

대단하십니다 그려

상단 맨 위에 톱니바퀴 모양 "설정"을 누르시고 게시판 숨기기에서 시게를 클릭해서 X가 표시되게 하면 안 보인답니다. 감사인사는 생략하셔도 돼요~

앗 그럼 메갈당이 진보인가요? 감사합니다. 하나 배웠네요.

적당히 좀 하세요 어그로님.

어그로좀 적당히끌어요. 님글은보고있으면 유치해요. 내말 안들어서 너싫어 수준. 그 앞을 보지도 못하고 뒤를 보지도 않아요.

그냥 눈앞의 페미에 꽂혀서 으르렁거릴 뿐이죠.

공약 철회하고 캠프 박살내면 지지한다? 말이 됩니까?

겨우 한명때문에 등돌리는 낙엽같은지지자 몇을 위해 선거전에서 엎어지자고요?

님같으면 그러겠나요? 철좀 드세요.

비유가 적절치 않아요. 아직 탕수육이 나올지 짬뽕이 나올지 몰라요.

중국집 들어가 앉아야지 음식이 나오는데 부먹 찍먹 거리면서 발목 잡는 인간들이 있어서요.

한자리밖에ㅜ없어 이번에 밀쳐내고 안앉으면

몇년동안 취향에 맞는 음식은 커녕 던져주는 탕수육 야채조각이나 빨면서
옆의 여자가 대신 주워먹지 않을까 걱정하는 신세가 될거도 모르고

여자랑 같이 못들어가 하고 있으니 졸라 웃기죠.
ㅋㅋㅋㅋㅋㅋ

싸워서 뭔가 얻어내 보지 못한 사람들.
누가 입앞까지 고이 모셔온게 입에 맞아야 이뻘리는 사람들이죠.

일단 중국 집에 들어가서 자리잡는데 일조를 하고 내가 이만큼 했으니 탕수육을 부어먹자 하는게 제대로된 사고죠.

누가 이 창녀에게 돌을던지느냐..

아니 지금 창녀만 잘못없다고 하나요 남잔 뭐가되나요!! 역차별 쩌네요! 예수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