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가까이 안생기던 둘째를 올해 드디어 가지게 되었습니다..
더군다나 첫째가 아들인데 둘째는 딸이라는 기쁜 소식도 저번주에 듣고..
근데 오늘 와이프가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들었어요..
전에 했던 2차 기형아검사 결과 1:5로 고위험군으로 나와서.. 양수검사가 필요하다는 말이었습니다..
인터넷으로 여기저기 알아봤더니 1:5라는 수치가 높긴 하지만 거의 정상이라고 걱정하지 말라는 말이 많아서 그나마 위로를 받네요..
오유 선배님들께 여쭤보고 싶은건..
양수검사가 주사바늘로 양수를 찔러 얻는 검사 말고 다른 검사도 있다고 들었는데
그 방법이나 정확도, 결과에 대한 해석 등의 의견이 분분하더라구요..
혹시 이런 일을 겪은 선배님들이나 아시는 분들중에
양수검사 할때 주의할 점이나.. 양수검사 외에 기형아검사 고위험군으로 나왔을 경우
정밀검사하는 방법 자세히 설명해 주실 분 계신가요..?ㅜㅜ
부탁드립니다..
내일 바로 병원가서 의사선생님과 상담후에 검사 종류를 결정해야 해서.. 마음이 급하고 불안하네요..
아.. 제발.. 별일 아니었으면.. 이글 보시는 분들께서도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