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지지할거 같네요.
남인순이나 여성할당제건으로 특정 단체에 끌려 다니는게 아닐까
걱정했는데 토론회를 보고 지금까지 발언들을 보면 자신의 신념을
가지고 행동하시는거 같다 느꼈습니다.
사실 다른 후보들은 자신의 신념보단 일단 표를 얻고나서 목소리가
크고 힘있는 자들에게 유리하게 정책을 짜겠지만 신념을 가지고 있다면
최소한 끌려다니진 않을거라 봅니다.
성평등 관련 정책들은 세대간 차이에서 오는 갈등이 있을수는 있겠지만
극단적으로 갈거 같진 않네요.양성평등 관련해서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일단 삶의 질이 높아지고 여유가 생긴 후 남성들도 양성평등 관련 단체도
설립하고 같이 목소리를 내야지 지금같은 상황에선 어떤 성향의 후보라도
여성관련 단체에 끌려 다닐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동성문제에 관한 것들은 캐나다에 살때 퀴어축제도 참가하고 부정적인
입장은 아니지만 딱히 아는 지식이 없어서 왈가왈부하기가 그렇네요.
그래도 동성관련 문제들은 인식의 변화도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이 답인거
같습니다.그래도 요즘 2030대들은 동성문제에 관해서 이전세대들보다
거부감이 적기 때문에 분명히 변할거라 봅니다.
아무튼 저는 표리부동한 자세보단 조금 마음에 안드는 공약이 있어도
자신의 신념껏 행동하는 사람이 더 낫다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