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함이란 무엇을 말하는가?
매 순간, 말해야 할 것과 말하지 말아야 할 것을 알고,
말해야 할 때와 말하지 말아야 할 때를 알며,
남들과 공유해도 괜찮은 것과 공유하지 말아야 할 것을 아는 것이다.
이처럼 신중하려면, 두려움이나 불안감에 휩싸여서는 안 된다.
또한 남들에게 칭찬이나 인정을 받으려고 해서도 안 되며,
자기 말에만 빠지거나 세상이 정한 조건에 지배받아서도 안 된다.
세상은 당신에게 언제,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알려 주며,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게 하니, 신중해야 한다.
신중할 때, 당신은 자신의 권한과 자유를 행사한다.
당신이 앎을 따르는 데 자유롭지 않으면, 다른 세력에 노예가 된다.
노예 상태에서 벗어나려면, 강한 힘과 결단력을 길러야 한다.
조종에서 벗어나게 되면 당신은 새로운 영역으로 들어가니,
두려움과 같은 불편함을 느낄 것이다.
그러니 불편함도 감수해야 한다.
이 두려움을 넘어설 때, 자유와 해방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