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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909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쩡이~!
추천 : 20
조회수 : 1686회
댓글수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5/04/21 00:43:06
원본글 작성시간 : 2005/03/31 00:12:21
일단 뭐.. 일본 영화입니다.

사실 요즘 쪽바리들하는거 보면 돈주고 보기 아깝습니다.

그냥 뭐.. 알아서들보시길...

전 영화관에서 봤습니다.

어쩔 수 없었어요; 친구가 그걸 죽어도 봐야겠다기에;;;;;;;;

사실 주먹이 운다 보고 싶었는데  ㅠ.ㅠ


--------------

음.. 내용은.. 그냥 잔잔한 러브스토리 입니다.

냉정과 열정사이 아시죠?

아니면..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뭐 이런거요.

전부터 느꼈지만 역시 남자들은 그런거 돈주고 안보죠;

저도 그런류의 영화는.. 여자들이 보자고 난리칠때만 봅니다;

한 부부가 있습니다. 부부래봤자 거의 나이 30도 안되보입니다만..

하여간 그 부부에게 5살 짜리 아들이 있구요..

단란하게 3가족이 살다가 여자가 병으로 죽습니다.

하지만.. 거의 SF식으로 다시 살아서 오죠.

비의 계절.. 그러니깐 장마철에 다시 온다고 말하고..

그리고.. 정말 다시 나타납니다.

그리고.. 거기에 따른 여러가지 이야기 입니다.

물론 줄거리는 위에있는게 전부가 아닙니다.

전 스포일러가 되기 싫기때문에

저정도만 말씀드린겁니다.

영화를 보고나면 나도 저런 사랑을 할 수 있을까?

뭐 이런생각이듭니다.

정말 부럽기도 하구요..

애인이 있는 사람은 많지만 정말 목숨같이 사랑하는 연인은.. 그런사람을

만날 확률은.. 사실 그렇게 높지 않은게 사실이니까요.

남자의 지고지순한 사랑과.. 여자의 희생...

그리고 해바라기밭에서의 의미 심장한 말..

그리고 거기에 나오는.. 귀엽고도.. 철든 아이.

하여간 스토리 재미있습니다.

머리 많이 굴린티가 나죠;

중간중간에 재미있는 요소도 많이 나와서 그렇게 지루하진 않으실 겁니다

특히 후반부로 갈 수록 영화에서 눈을 떼기 힘들죠;

조용한 날 조용한 시간에 한번 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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