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다녀왔어요~ 후기가 늦어 죄송합니당ㅠㅠ
어제는 저희 결혼기념일이었어요 ㅎㅎ 이렇게 초대받아 정말 기뻤어요 딱히 할게 없었거든요...ㅎ..
19시에 가겠다고 말씀드렸고, 18시55분 도착! 퇴근시간일까 붐빌것 같아 죄송스러웠는데 다행히 여유가 좀 있더라구요 ㅎㅎ
곧 빼빼로 데이여서^^~ 사장님께 준비한 작은 초콜렛 드리고 (사장님 잘생기셨다고 남편이 더 부끄러워하던;;ㅎㅎ) 자리에 앉았어요.
까르보나라 치킨 선택ㅋㅋ!! 슬러시맥주도 부탁드렸어요.
맥주사진 19금이라서 올리면 안되나요? 혹시 안되는거면 말씀해주세요!
먼저 맥주로 시작^^~
까르보나라 국물(?)이 많더라고요 ㅎㅎ 퐁당 찍어먹고 숟가락으로도 퍼먹었어요 ㅋㅋ 그리고 안느끼해서 신기했어요!
마지막으로 서비스로 주신 샐러드으으으~~ 파인애플도 있고.. 리코타 치즈인가요? 순하고 좋았어요
그리고 얻어먹기만 하는 것 같아 죄송스러워서 뭘 더 주문하고 싶었는데, 배가 터질것같아 못했어요 ㅠㅠ 담에 또 놀러가야겠네요
한시간정도 있다 왔는데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게 해 주셔서 편하게 잘 있다 왔어요 감사합니당 :)
음식도 정말 맛있었고 남편이 참 감동받아서 좋아하더라구요!
저는 대학생이고, 남편은 대학원생인데 수입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가뭄의 단비같은 치맥이었어요. 얼마만인지 ㅠㅠ;;;;
그리고 오유의 이런 나눔문화가 계속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저도 릴레이 나눔을 할까 합니다!
차후 패션게시판에 남편의 아껴둔 애장품 몇점 올릴게요 :)
앞으로도 사랑 넘치는 오유가 되었음 좋겠습니다! 즐거운 불금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