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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장 보내면 안 되겠네요
게시물ID : sports_922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aizer
추천 : 2
조회수 : 99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11/08 05:19:46
두 달 전 쯤 관장하고 전화로 
좀 언쟁을 했습니다
철마다 도복이 아닌 다른 트레이닝복을
사라고 전단이 오더라고요
부모된 입장에서 그건 거의 강매나
다름 없습니다
그래서 따졌죠 이게 뭐냐고 
여름이건 겨울이건 도복 입히면 
되는 거 아니냐?
도장에서 트레이닝복에도 무조건
띠는 착용해야 한다고 그게 예의라고
달마다 공지가 오던데 그게 무슨 예의냐?
내 입장에선 애들 볼모로 수익사업의 
일환으로 그러는 거 아니냐?
이런식으로 따졌더니
관장님 왈 애를 맡겼으면 관장의 
철학을 믿고 맡겨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하더군요
국기원에도 전화했고 충남도지부에도
전화 했는데 다들 나 몰라라 하더군요
역시 이 나라는 청와대 아님 안 되는지

그런데 우리 애(6살입니다) 가 그러네요
형들이 뚱댕이라고 놀리고 때린다고

제 아이가 덩치가 있기 때문에 그냥 맞고
있을 아이가 아니라서 물었죠
너도 때린 거 아니야? 
그러니 아주 살살 때렸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그럽니다 
하지만 그 아이가 한 살 더 먹게 되었다고

자꾸 그 말만 되풀이하길래
그럼 태권도 그만 둘까?
그랬더니 
그만 두겠답니다

뒤돌아 생각해보니

태권도장에서 형한테 대들면 안 되지
뭐 이런 거 같네요

태권도에서 대체 무얼 가르치는지

다른 무도 많은데 그래도 국기라서
태권도 보냈더니
어렸을 때부터 불합리한 것만 가르치려
하는 이런 태권도 학원 애국심으로 
계속 보낼 필요없지 않을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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