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강원도 어느 부대에있는 이등병입니다.

제가 고민이 좀 있어서 왔습니다.

저희 부대는 평일에는 5시30분에 일과가 끝나고 8시30전까지 자유시간입니다.

근데 그 남는 시간에 어떤 활동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현재 게속하고있는것은 책도 읽고있고 운동도 꾸준히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새 게속 회의감만 드는것 같습니다.

선임분들도 잘해주고 동기들과도 허울없이 잘지내는데 게속 우울하고 회의감만 듭니다.

저도 제가 왜 이런지 모르겠지만 긍정적으로 생각을 해보려 해도 그게 잘 안되는 것 같습니다.

오유 전역잔,예비군형님들 그리고 현재 복무중인 형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