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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 영화게시판을 좋아하는 이유.
게시물ID : movie_355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앙구씨~*
추천 : 2
조회수 : 39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11/08 11:37:44
영화를 본후에 혹은 보기전에 영게에서 후기를 자주 봅니다.

물론 대부분 영화를 본 후에 감상평을 보는 경우가 더 많지만요.

오늘도 어김없이 3일전 본 영화 인터스텔라의 후기를 보다가 잊고 있었던 영화 하나를 발견했네요. 콘텍트.

뭐 영화를 보다보면 예전 영화가 오버랩되거나 기억나거나 하는 경우는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처럼 전혀 기억속에 지워져 버린 케이스도..

그런데 여러사람들의 후기를 보다보면 간혹 잊고있던 명작들이나 보지못한 대작들도 종종 듣게 되네요.

그게 너무 좋습니다.

솔직히 제가 본 영화의 다른사람 평을 읽는건 크게 재미있지 않아요. 이미 제가 느낀 감정을 담고 있는 상태여서.. 크게 와닿지도 않고..

다만 아 이렇게도 생각하는구나.. 하며 머리로 이해하곤 하는거죠.

하지만 이렇게 가끔 얻어걸리는 예전 걸작들을 생각하면 후기를 안볼수가 없습니다.



디비디 장바구니에 담고 왔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좋은 영화 한편 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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