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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기분이 좀 복잡미묘하다..
게시물ID : star_2638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양이발사탕
추천 : 1
조회수 : 40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11/08 12:14:19
 
 
공인이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았다는 사실은
천번이고 만번이고 욕먹을 짓임
불법주차 피하려고 차만 옮기려고 한거라지만
그게 진짜 주차하려고 한건지 아니면 운좋게 핑계거리가 생긴건지 나는 모르지..
음주운전 하는 인간들인 다 살인미수임.
 
혈액검사해서 술마신게 확실하게 나오면
그치 무도 하차 해야겠지
 
그런데 그저 이 모든사실이 거짓이었으면... 싶다ㅠ
연예인걱정은 쓸데없는거지만 난 '노홍철' 이라는 인간에 대해 걱정한다기 보단
무한도전의 노홍철, 내가 토요일마다 너무 기대하면서 보는 나의 인생의 낙중의 하나인 무한도전에
뭔가가 문제가 생긴다는게 너무너무 속상하다
 
이런저런 이유들면서 노홍철 쉴드치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다
하지만
'넌 잘못했으니까 무도 하차하고 나오지 마' 라고 단칼에 잘라지지가 않는다ㅠㅠㅠㅠㅠ
..하지만 그래야한다..
그럴만큼 큰 죄를 진거니까....
하지만 서운해...
그래도 이건 아니지..
그래도 좀 서운하다..
복잡미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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