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상 선수가 잘해줬다고는 하나 전문 포수가 아니기 때문에 취약할수 밖에 없음

그걸 성큰도 잘알기 때문에 권혁을 쉽게 내리지못함

권혁이야 원래 직구 구위로 먹고사는 투수라 직구만 던진다고 봤을때 그나마 가장 리스크가 적은 투수임.

권혁이 투구수가 많아지는거 성큰도 다 알고 있었을 거임

하지만 불펜대기 투수를 봤을때 박정진은 직구만던져서는 절대 감당을 못함

윤규진도 직구가 좋긴하지만 포크볼이 주무기인데 주현상선수가 받을 경우 패스트볼 위험성이 너무커보임

그래서 그나마 대안으로 제시한게 송은범

일단 무조건 잡을거라 생각했고 송은범이 직구만 꽃아넣는 투수는 아니지만 구위는 괜찮은편이라 다른 선택지가 없었음.

실제로 송은범이 올라왔고 초구를 맞았는데

전광판 보면 초구 구속 153km찍혔음

이건 그냥 너무 잘친거라고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