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느끼는게 원딜이 되는지 아닌지는

물론 뎀딜이란 면도 상당히 크긴 하지만...

그것보다 딜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넣을 수 있는지 그게 중요한 거 같아요


어차피 원딜근딜은 중반 이전까진 줄줄 녹는 아이스크림이고

원딜로 기용될시 레벨링이 밑받침이 되니 3장 2모 찍으면 계수가 좀 후달려도 원근딜은 녹일 수 있으니까요

탱커는...뭐... 다같이 다굴하거나...(1:1로 탱커에게 시비터는 원딜은 없다고 봄)


제가 이런 생각한게 하랑이가 요즘 대회도 나오고 원딜로 잘 기용되고 있잖아요

근데 얘가 사실 뎀지 계수는 별로 안좋아요

오죽하면 그냥 평범한 계수인 서생원이 주력기로 채택됐을까...

헌데 요즘 보면 그 딜쎄다는 클레어보다 하랑이 더 원딜로 각광받고 있잖아요?

하랑이 스킬이 범위가 엄청 길고 또 연계도 쉽고 그래서 딜을 넣기 상당히 수월해서 그런 거란 생각이 들어요

원딜의 소양 중 하나인 라인전도 상당히 강캐구요

물론 제압부의 방깎도 중요한 사항 중 하나지만 그게 없었어도 하랑은 원딜포지션에 더 가까웠을 거 같아요
(제압부 방깎마저 없으면 하랑은 서포팅을...어떻게...할것인가...)


이번에 리사 스킬 보니까 거리랑 범위가 어휴 미친

특히 그 단절의 멜로디? 범위도 크고 거리도 짱 길어보이더군요

게다가 S급으로 보이는 회피기까지 있으니 만약 나왔는데 서포팅이 시원찮으면 원딜이 될 수도 있을듯


최근 네오플이 서포터라고 내놓은 애들이 죄다 원딜로 흥하는게 이런 이유라고 봅니다 저는

데미지 계수를 단순히 낮춰놓으면 서포터로 유저들이 쓸거라고 생각하는데 하다보면 그런 경우는 많지 않은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