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저는 진짜 엄청나게 대식가입니다ㅠ

어느정도냐면 혼자서 싸이버거 세트 휠렛버거 세트 하나ㅔ에 피자 두판 먹고 콜라 피티병 하나 먹을 정돈데
이게 한끼였어요 

미쳤죠 ㅋㅋ네..미쳤습니다

좋아하는 음식은 햄버거 분식류 라면 등 이였구요

운동 싫어합니다..체력이 바닥이라 진짜 힘들고...
순 식이로 뺏다 보시면 됩니다
그러면 님 몸 다 상하는데요?!?하시지만 전 진짜 엄청 돼지였고..근육은 1도 없는데 지방 덩어리였거든요
운동은 싫고 살은 빼고 싶었어요 

1주 미음+동치미 먹었구요
2주차에는 조금 더 된 미음+맑은국 조금
3,4주는 죽 먹었어요 소고기 죽 달걀죽만 먹어서 진짜 먹기 싫을 때도 많았습니다
저희집엔 밥그릇보다 좀 더 작은  그릇이 있어서 그거 하나정도로 먹었어요
 간 쎄고 국 찌개류 다 끊고 하루에 30분 진짜 뛰는것도 아니고 그냥 걸었어요
30분 걸어야징~하고 걸음 건 아니고 여기까지 가야지 하고 갔다가 집에오면 30분 이더라구요

밀가루 단 음식 튀긴음식도 안먹습니다

 
그렇게 지내니까 살이 많이 빠졌어요
오히려 전보다 몸은 더 건강한거 같아요
(빈혈은 원래 심했고 특히 걸었을 때 발 통증 허리통증이 많이 좋아짐)

지금은 일반 밥 먹는데 엄청 조금 먹습니다
아직도 제 몸엔 지방이 많아서 평생 이렇게 먹을 각오로

"죽지않을 정도만" 먹어요

국은 정말 맑은 된장국 미역국만 아주 조금 먹고 김치 구경도 못하네요..
배고프면 그냥 물 먹습니다

과일은 방울토마토 딸기 이런것만 먹어요

굳이 따라하실 필요도 따라하시는것도 추천은 해드리지 않습니다'-'...

사실 저 처럼 진짜 운동을 죽기보다 싫어하는 초초초초 게으름뱅이가 아닌 이상 저렇게 하시는거보다 운동이 좋을거같아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