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에는 독도란단어는 없지만
일본과 중국의 댜오위다오-센카쿠 분쟁은
일본이 실효지배를 하고있는 섬을 중국이 자기네땅이라고 해서 영토분쟁중입니다.
마찬가지로 대한민국의 독도-일본 다케시마 분쟁은
대한민국이 실효지배를 하고있는 섬을 일본이 자기네땅이라고 해서 분쟁중입니다
이와중에 대한민국은
독도는 우리땅이란 노래를 금지곡으로 지정하고
독도수비대 박정희,전두환 정권시절 끌려가 고문당하고 고생받다 돌아가시게 한것등으로
일본내 극우우익들이 자기네땅이라고 주장하는 데 힘을 실려주는 와중에
최근에는 일본정부가 바라는대로 독도에 입안시설도 건설못하는등 국제적으로 밀리는 상황에서
조중동으로 대표되는 한국보수지가 '독도' 라는 단어를 언급하진않았지만
이 기사처럼 분쟁 대상이 된 영토들에 대해 주권을 포기하는 대신 관련 국가들이 공동 관리하는 ‘형태로 간다면
대한민국은 마라도는 중국이랑 공동관리하고
독도는 일본이랑 공동관리하고
통일후에는 북한 압록강,두만강에 있는 수천개의 섬들을 중국이랑 공동관리해야 하고
이순신,원균,이억기,신립등 조상들이 여진족과 싸웠던 녹둔도는 러시아랑 공동관리해야 하는
일이 생길지도 모르는데
무슨생각으로 이런 주장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조홍식의 시대공감] 동아시아 영토분쟁과 유럽식 해법
조홍식 숭실대 교수·사회과학연구소장 | 제400호 | 20141109 입력
..(중략)...중국과 일본 간의 댜오위다오-센카쿠 분쟁이나 중국·필리핀·베트남·대만·말레이시아·브루나이가 각자 영유권을 주장하는 남사·서사 군도는 제한적 규모의 영토 분쟁이지만 민족의 자존심이 걸린 상징성 때문에 지역 내 평화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중략)..동아시아도 분쟁 대상이 된 영토들에 대해 관련 국가들이 공동 관리하는 ‘주권 웅덩이’를 만들 수 있다. 분쟁 대상 도서들이 주권 웅덩이에 참여한 국가들의 공통 자산이 되는 것이다...
..(중략)...각국 지도자의 결단을 하나로 모을 수 있다면 이 계획은 쉽게 실현할 수 있다. 우선 분쟁 대상 영토들은 매우 작은 면적에 불과하다.
대개 암초나 산호초이며 섬이라 해도 사람이 살기 어려운 규모다. 무인도로 직접적 이해 당사자가 없다는 사실도 외교적 해결을 수월하게 만드는 배경이다.주권 포기라는 비판이 있을 수 있지만 잘못된 시각이다. 주권을 포기하는 대신 하나로 모으고, 이를 다른 영토로까지 확대하는 개념이기 때문이다. 자원개발 같은 경제적 이익은 해당 국가들이 나누어 가지는 형식이 될 것이다...(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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