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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후보 볼때마다 뭔가 세상을 사는법을 배우는 기분....
게시물ID : sisa_9100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시왔어요..
추천 : 2
조회수 : 30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4/26 15:22:26
정말 매번 문후보 당하는거 볼 때마다
왜 정치가 어려운지,
왜 모두에게 사랑받으며 살 수는 없는지 보여주시는 거 같아요...

이번일도 보면
문후보 자체는 나름 모두를 포용하기 위해서
조심스럽게 반만 걸치는 느낌으로 말을 하신거 같은데,
결국에는 꼬리를 물린 것 같달까...?

어느 누구에게도 적이 되지 않으려한 행동이
결국에는 실패한 것 처럼 보여요.

이번 사안은 많은 분들이 하시는 말씀들처럼 
사회적으로든 정책적으로든 미래든 현재든 
쉽게 볼 수 없는 주제가 맞는건데 말이죠...

근데 다만 지금처럼 다수를 대표하듯 하는 소수자분들의 대응은 
결코 결과가 좋지만은 않을텐데, 걱정이 됩니다.... 

메읍 일읍 등이 온라인 오프라인 가릴 것 없이 커다란 행동들을 하면서  여자 전체를, 온라인 커뮤니티들 전체의 이미지를 무너트려가는것처럼 말이죠....
분명히, 대응하고 계신 소수자분들도 억울하다거나 나도 사람인데..하는 마음이실텐데, 상황이 격해지니 그 자체가 선동처럼, 과도한 대응처럼 보여지게 되면서 여러 분들이 말씀하신것처럼 역반응을 불러일으킬 소지 또한 다분해 보여서요....씁쓸...


저는 오히려 이번 상황보면서 절대로 나를 100%로 만들수는 없다는 게 다시 한 번 실감되는 것 같습니다. 모두를 포용하겠다는건 과도한 마음, 어쩌면 꿈이나 유토피아적인 발상일 거라는 생각까찌 하게 되네요. 
출처 나의 두개골 깊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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